Prima Donna: "더이상 피하지 말고, 맞서자." Prima Donna: "더이상 피하지 말고, 맞서자." 글쓴이: 최 영희92 (이십대 중) 피하지 말고 맞서자고 말하자 마자, 피하고 싶었던 일이 찾아왔다. 비자 관련해서 유학원 사람과 연락을 해야 했다. 내키지 않았지만 학교에서 메일까지 보내온 상황이라 어쩔 수 없었다. 두어 번 전화를 했지만 연결.. 도란도란 2017.10.12
My Journey Home: "Ego, 좋고 나쁨에서 자유하기" My Journey Home: "Ego, 좋고 나쁨에서 자유하기" 글쓴이: 최 철수89 (이십대 말) Ego에 대해 공부를 하는 요즘, 되려 ego라는 단어에 너무 집착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느껴봅니다. 수업 시간에 이러한 내용에 대해 대화를 나누면서, 무의식 중에 ego를 나쁜 것으로 정의를 내리고 있었음을 깨닫게 .. 도란도란 2017.10.06
My Journey Home: "높이 올라간 공을 꺼내며" My Journey Home: "높이 올라간 공을 꺼내며" 글쓴이: 최 철수89 (이십대 말) Mentoring 시간 중, 한 아이가 찬 공이 하늘 높이 치솟아 높은 나무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특히 어른이자 보호자인 저는 애를쓰며 그 공을 내리려고 했지만, 공이 생각보다 깊고 단단히 고정이 되어버린 바람에 .. 도란도란 2017.09.19
My Journey Home: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역시..." My Journey Home: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역시..." 글쓴이: 최 철수89 (이십대 말) 어제는 그간의 tutoring과는 조금 달랐던 하루였습니다. 어제는 할머니께서 바쁘셔서 mentee들은 어머니의 집에 있었고, 할머니집이 아닌 그 어머니 집으로 가서 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요일 낮이라 아이들이 .. 도란도란 2017.09.10
My Journey Home: "내면의 의사(The Healer Within)' Vs. 선무당" My Journey Home: "내면의 의사(The Healer Within)' VS. 선무당" 글쓴이: 최 철수89 (이십대 말) 지난 수업 시간에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라는 말을 듣기가 무섭게 어떠한 일이 attract되어 왔습니다. 누군가가 자신의 issue에 대해서 제게 털어놓았고, 이는 제가 듣기에도 참 버거운 것 이었습니다. 아.. 도란도란 2017.09.04
和平有餘: "Humble한 마음가짐" 和平有餘: "Humble한 마음가짐" 글쓴이: 이 철수88 (이십대 말) 일을 하면서 문득, 독단적이고 자기 주장이 옳다는 사람들은 자존감이 높은 사람인가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그 의문을 저널에 옮겨적는 순간, 당연히 '아니지!' 라고 느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오히려 조용하고 침착.. 도란도란 2017.09.03
理化: "개기일식, 그리고 Unity (The Wedding Day)" 理化: "개기일식, 그리고 Unity (The Wedding Day)" 글쓴이: 정 영희80 (삼십대 말) “My consciousness provides a sanctuary of love and light for everyone around me.” 오늘은 그 유명한 개기 일식이 일어난 날. 밴쿠버에서는 86% 정도 가리워졌다고 하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잠깐 고민했다. Alumni centre에서 일식 관찰.. 도란도란 2017.08.24
My Journey Home: "Flow 2, 내안의 힘을 느껴보며" My Journey Home: "Flow 2, 내안의 힘을 느껴보며" 글쓴이: 최 철수89 (이십대 말) 어제는 새벽 4시, 오늘은 새벽 3시에 눈이 저절로 떠졌습니다. 분명히 잠자리에는 1시 조금 넘어서 들었는데, 전혀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정신은 더 없이 맑았고, 지금 눈을 뜬 것이 감사할 정도로 홀로 눈 떠있는 .. 도란도란 2017.08.20
My Journey Home: "Flow, 상쾌한 아침 공기" My Journey Home: "Flow, 상쾌한 아침 공기" 글쓴이: 최 철수89 (이십대 말) 이른 새벽부터 눈이 뜨였고, 상쾌한 아침 공기가 그리운 마음에 지퍼를 목까지 올리고 밖을 나섭니다. 새벽 5시. 어둠과 밝음이 공존하는 이 시간대의 하늘은 뭔가 모를 신비감을 주기도 하고, 곧 날이 밝아지며 어둠이 .. 도란도란 2017.08.13
My Journey Home: “What’s Your Perfect Day?” My Journey Home: “What’s Your Perfect Day?” 글쓴이: 최 철수89 (이십대 말) 약 4개월만에 참여한 Toastmasters club. 그간 심적인 여유가 없었다는 핑계로 이를 미뤄뒀고, 최근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솟아났습니다. 뭔가 모를 자신감이 가득 차 있었고, 4개월 전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더 잘 할 수 있을 .. 도란도란 2017.08.11
"매만 들었었습니다." child-healing.jpg - 첫번째 매 - 아내가 어이없는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난지 4년,지금도 아내의 빈자리는 너무 크기만 합니다. 어느날 갑작스런 출장으로 아이에게 아침도 못 챙겨주어허전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고 늦게 돌아와 침대에 벌렁 누웠는데 순간.... '푹-슈~' 소리를 내며 손가락만 하.. 도란도란 2017.07.21
내게쓰는 편지: "집의 의미, 그리고 건강한 Masculine Energy." 내게쓰는 편지: "집의 의미, 그리고 건강한 Masculine Energy" 글쓴이: 이 영희92 (이십대 중) 집에 대해 생각하게 되면서 부터 자연스럽게 우리가 사는 집을 우리 내부의 'inner world'로 의미를 찾아가는 법을 배우고 있다. 나의 ‘집’이 온전하고 생활하기에 이상적인 공간 이라면 그러한 곳은, .. 도란도란 2017.07.19
和平有餘: "선생의 역할" 和平有餘: "선생의 역할" 글쓴이: 이 철수88 (이십대 말) 피아노, 스피치, 노래, 스포츠등 모든 performance에 있어서 그 전에 심리상태가 어떤 상태여야 하는지에 관심이 생깁니다. 큰 무대에 서보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억누르는 Pressure속에서 그것을 반드시 뚫고서 express해야만 한다 생각.. 도란도란 2017.07.09
My Journey Home: "테니스, 그리고 균형있는 삶" My Journey Home: "테니스, 그리고 균형있는 삶" 글쓴이: 최 철수89 (이십대 말) 저만의 건강한 취미 생활을 위해 테니스 라켓을 사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고성능의 라켓을 적당한 가격에 구할 수 있었고, 아버지뻘되시는 분께서 관리를 아주 잘 해오신 거라 상태가 새 것 같았습니다. 저를 .. 도란도란 2017.06.13
My Journey Home: "재미있게 보낸 오늘 하루" My Journey Home: "재미있게 보낸 오늘 하루" 글쓴이: 최 철수89 (이십대 말) 오늘은 친구들과 그룹 assignment를 하며 시너지 효과를 보았던 하루였습니다. 이번 assignment는 저희반 대부분의 친구들에게는 생소한 statistics program을 사용하여 report를 작성하는 것 이었는데, 이것이 만만치가 않았습니.. 도란도란 2017.06.05
My Journey Home: "공부하는 방법" My Journey Home: "공부하는 방법" 글쓴이: 최 철수89 (이십대 말) 어떻게 하면 무리하지 않고 flow의 흐름대로 공부할 수 있을지 계속해서 연구하는 중이다. 단기간안에 머리속에 많은 정보를 넣으려고 욕심내는 것은 공부가 아닐 뿐 더러, 감정체와 멘탈체 안으로 갈고 다듬어 내는 과정이 없기.. 도란도란 2017.05.29
누군가의 어머니 아들아, 보아라. 나는 원체 배우지 못했다. 호미 잡는 것보다 글 쓰는 것이 천만 배 고되다. 그리 알고, 서툴게 썼더라도 너는 새겨서 읽으면 된다. 내 유품을 뒤적여 네가 이 편지를 수습할 때면 나는 이미 다른 세상에 가 있을 것이다. 서러워할 일도 가슴 칠 일도 아니다. 가을이 지나고 .. 도란도란 2017.05.08
My Journey Home: "4학년에 들어서면서" My Journey Home: "4학년에 들어서면서" 글쓴이: 최 철수89 (이십대 말) 또 다시 시작된 여름학기. 이번 여름학기는 여태까지의 학기보다 조금 더 특별합니다. 바로 4학년 과목을 처음 들어보기 때문이지요. 한국 대학교에서도 3학년 까지만 완수 했기에, 4학년 과목은 제게 새로운 영역 입니다. .. 도란도란 2017.05.06
和平有餘: "인문학 수업" 和平有餘: "인문학 수업" 글쓴이: 이 철수88 (이십대 말) 오늘 인문학 수업에서는 "나는 누구인가?" 라는 주제로장자와 공자를 인용하여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오늘의 주제에 맞는 시 한편으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시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세상은 일상에서의 재미를 더 해줌을 느.. 도란도란 2017.05.04
My Journey Home: "나의 Mentee, 그리고 딜레마" My Journey Home: "나의 첫번째 Mentee" 글쓴이: 최 철수89 (이십대 말) 오늘 mentee와의 시간 역시 나에겐 다양한 공부거리를 제공해 주었고, 참으로 감사한 시간이었음을 느껴본다. 아이를 통해 이타적이고도 순수한 마음을 느껴볼 수 있었고, 아이의 부모님과의 대화를 통해 face해야 할 것은 face.. 도란도란 2017.04.24
和平有餘: "삶의 만족도" 和平有餘: "삶의 만족도" 글쓴이: 이 철수88 (이십대 말) Virgo는 정리를 잘하고 꼼꼼하다 지만, 저는 그에 속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일을 하면서 보면 물건 진열에 신경이 저절로 쓰이게 됩니다. 조금이라도 바르게 틀을 잡아 놓으면 제 마음이 뿌듯해짐을 느낍니다. 그러다 보니, 조.. 도란도란 2017.04.23
和平有餘: "세상이라는 나의 거울" 和平有餘: "세상이라는 나의 거울" 글쓴이: 이 철수88 (이십대 말)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곧 제가 누구인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세상은 제 거울이고, 그 거울을 바라보는 저의 눈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 지를 생각해보며 시인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어떤 것인지를 곱씹어 봅니다. 그.. 도란도란 2017.04.19
和平有餘: "놓아주는 법을 배우며" 和平有餘: "놓아주는 법을 배우며" 글쓴이: 이 철수88 (이십대 말) 미국 출국을 한달여 남 짓 남은 요즘 제 주변을 정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 중 가지고 있던 것들에 대한 정리속에서, 놓아주는 법을 아직 제가 잘 모르고 있구나를 보았습니다.물건 혹은 사람을, 어떻게 놓아주어야 하는.. 도란도란 2017.04.16
My Journey Home: "나의 첫번째 Mentee" My Journey Home: "나의 첫번째 Mentee" 글쓴이: 최 철수89 (이십대 말) 오늘 처음 만난 나의 mentee. 7살의 작고 귀여운 아이였다. 드디어 성사된 오늘의 만남에 앞서 나는 약간의 기대와 흥분을 안고 coordinator와 함께 Mentee의 집을 방문하게 되었다. 내가 mentor라지만 거의 선생님으로써 가정 방문을 .. 도란도란 2017.04.10
내게쓰는 편지: "그러한 토양을 경작할 테다." 내게쓰는 편지: "그러한 토양을 경작할 테다." 글쓴이: 이 영희92 (이십대 중) 뿌리가 깊은 이는 같은 패턴을 매번 반복하지 않는다. 과거에 반복되는 패턴을 알아차림하고 더이상 자신의 현실로 만들지 않는다. 그렇다고 후회하지도 않는다, 실수도 없다. 그는 끊임없이 변화해 나간다. 그.. 도란도란 2017.03.31
My Journey Home: "신비하기만한 삶과 그리고, 인연의 흐름" My Journey Home: "신비하기만한 삶과 그리고, 인연의 흐름" 글쓴이: 최 철수89 (이십대 말) 한 점에서 다른 한점으로 연결되어 지는 인간의 인연이란 참 신비롭다. 예상치 못한 만남이 생기고 이러한 만남은 또 다른 만남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 중에 마음이 맞는 사람과 만나게 되는 것은 참 기.. 도란도란 2017.03.30
和平有餘: "도전하며 해내는 작은 한걸음, 한걸음" 和平有餘: "도전하며 해내는 작은 한걸음, 한걸음" 글쓴이: 이 철수88 (이십대 말) 지금 사는 곳의 좋은 점은, 시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아주 우수한 편입니다.오늘도 새로운 인문학 수업을 신청하여 수업을 들으러 가는 길, 조금 먼 거리지만, 그래도 자전거로 가볼만 할 것 같기에.. 도란도란 2017.03.23
"My Journey Home: Obligation-free Conversation" "My Journey Home: Obligation-free Conversation" 글쓴이: 최 철수89 (이십대 말) 자유와 즐거움. 지난 날 나는 얼마나 이들을 희생하면서 ‘해야 하는 일’들을 해왔는지 느껴보게 된다. 다들 즐겁게 뛰어 노는 친구들과는 달리, 초등학교 시절의 나는 학교 점심시간에도 숙제를 하느라 친구들과 못 어.. 도란도란 2017.03.11
"My Journey Home: 즐거웠던 2016년을 보내며" "My Journey Home: 즐거웠던 2016년을 보내며" 글쓴이: 최 철수89 (이십대 말) 즐겁고 감사한 일들로 가득했던 2016년을 보내며 글을 쓴다. 2016년 초에 썼던 journal들을 보며, 그때에 비해서 정신적으로 더 성숙해진 내 모습을 느낄 수가 있고, 이번 해에도 새롭고 다양한 경험들을 했음을 review해본.. 도란도란 2017.01.01
Hope: "노랑 병아리의 해탈" Hope: "노랑 병아리의 해탈" 글쓴이: 최 영희91 (이십대 중) 학교 수업을 마치고는 주로, 곧장 일터로 향하곤 한다. 어제도 여느때와 같이 한판에 전쟁을 거세게 치르고 나서야 저녁늦게 파김치가 된 몸과 마음을 이끌고 집으로 향한다. 집앞에 거의 도착할때 쯤 해서 어느 청년 한분이 시끌.. 도란도란 2016.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