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

"My Journey Home: Obligation-free Conversation"

namaste123 2017. 3. 11. 01:00




"My Journey Home: Obligation-free Conversation"


글쓴이: 최 철수89 (이십대 말)                



자유와 즐거움. 지난  나는 얼마나 이들을 희생하면서 해야 하는 들을 해왔는지 느껴보게 된다. 다들 즐겁게 뛰어 노는 친구들과는 달리, 초등학교 시절의 

나는 학교 점심시간에도 숙제를 하느라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일들이 많았다. 당시 동네에서 가장 엄한 과외 수업을 나는 받고 있었고, 많은양의 과제를 하느라 

항상 나는 바빴다. 


나는 축구를 좋아해서 항상 반의 축구팀에 소속이 되어 있었는데, 5학년이  이후로  이상 축구도   없게 되었다. 당시 우리  축구팀의 주장격인 친구가 

나에게 이해를  수가 없다,  맨날 공부만 하냐,  번만 나와서 축구하자라고 나에게 화를 냈던 장면이 떠오른다. 아마 어린 나이인  때부터 나는 obligation

 점점 익숙해져 갔고, 하는 모든 일들이  obligation 줄로만 알았을 지도 모른다.

 

그러한  해야 한다 집착에서 점점 자유 하는 요즘,   난다는 기분이 든다. 특히 나는 영어를  때면 나도 모르게 이  해야 한다’는 모드가 무의식 중에 

발동 되었던  같았고, 영어를   그리 편하게 하지  했었다. 하지만 최근에 책에서 읽은 ‘anti-hyper-intention’방법이 내게  work 하면서 영어에 자신감이 

많이 붙은 것이 느껴진다. 영어를 하게 되면 내가 영어를 얼마나 망치는지 보여주겠어라는 마음을 먹어보고, 그러면 막상  입에서 나오는 영어는 기존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편안했다. ‘ 해야지라는 태도에서 자유하는 내가 느껴졌고, 그제서야 영어 말하기가 재미가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오늘은 학교 홀에서 activity 하고 있는  친구가 내게 질의 응답 시간을 요청했고, 나는 그와 시간가는  모르고 서서 이야기를 했다. ‘탁자 위에 올려져 있는 

사진들 , 지금의  삶을 묘사해 주는 사진 3장을 고르고  이유를 설명하시오,’ 혹은  삶의 목적이란 같은 질문 등에 대해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었고,  대화가 

정말 재미있음을 느꼈다. 대답을  하고자 하는 마음은 전혀 없었기에,  친구와의 대화에 100% 빠져들어 있는 것을 느낄  있었고, 대화를 끝낸 후에도 우리는 

뭔가 모를 공통된 감정을 느낀  했다.

 

모든 일을 시작할 때의 우리는 희망과 즐거움, 흥분으로 가득  상태에서  일을 시작했을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서 obligation 고개를 들게 되면 그러한 

즐거운 감정들을 점점 잊어버리게 된다. 그럴  항상 기억해야  것은 '내가 즐거워야 한다'는 점인  같다.  마음은 항상 내게 도움이되고, 내가  가고 있는지 

의심이   이정표가 되어 준다.  삶이 즐거운 삶이길 바라는 만큼, 지금  순간을 항상 즐겁게  것임을 다짐해본다. 그러한 현재가 즐거운 미래로 이어질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