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Journey Home: "Ego, 좋고 나쁨에서 자유하기"
글쓴이: 최 철수89 (이십대 말)
Ego에 대해 공부를 하는 요즘, 되려 ego라는 단어에 너무 집착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느껴봅니다.
수업 시간에 이러한 내용에 대해 대화를 나누면서, 무의식 중에 ego를 나쁜 것으로 정의를 내리고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Ego를 나쁘게 바라보게 되면, 자연스럽게 특정 상황또는 사람들을
나쁘게 바라볼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그러한 판단으로 인해 저 또한 스스로를 judgment 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Be myself를 하지 못했다고 해서 나쁜 사람이 되는 것은 전혀 아닌데 말입니다.
좋은 것을 추구할수록 전에 없던 나쁜 것 또한 같이 생겨남을 느낍니다. 엄밀히 따지면 모든 것들이
저의 가는 길(Tao)을 서포트 해주는 perfect한 것들 임을 느낍니다.
책을 읽으면서도 책의 저자가 하는 말을 표면적으로만 믿어버리는 것은 자칫 또 하나의 judgement를
만드는 것임을 느꼈으며, 그 속의 숨은 진리를 깨달을 때까지 사색에 사색을 거듭해 보는 것이 중요함을
느낍니다.
그 진리가 아직 보이지 않는다면 섣불리 제시된 정보들을 믿는 것도 주의를 할 것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도란도란' 카테고리의 다른 글
My Journey Home: "Good or Bad, 그리고 자유" (0) | 2017.10.13 |
---|---|
Prima Donna: "더이상 피하지 말고, 맞서자." (0) | 2017.10.12 |
My Journey Home: "높이 올라간 공을 꺼내며" (0) | 2017.09.19 |
My Journey Home: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역시..." (0) | 2017.09.10 |
My Journey Home: "내면의 의사(The Healer Within)' Vs. 선무당" (0) | 2017.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