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

My Journey Home: "Flow, 상쾌한 아침 공기"

namaste123 2017. 8. 13. 00:33





My Journey Home: "Flow, 상쾌한 아침 공기"


글쓴이: 최 철수89 (이십대 말)


                 이른 새벽부터 눈이 뜨였고, 상쾌한 아침 공기가 그리운 마음에 지퍼를 목까지 올리고 밖을 나섭니다. 새벽 5. 어둠과 밝음이 공존하는

    이 시간대의 하늘은 뭔가 모를 신비감을 주기도 하고,  날이 밝아지며 어둠이 빠르게 걷혀가는 것이  다른 시간대를 나홀로 걷고있는 느낌입니. 

    제가 좋아하는 우리마을 어귀를 거닐며 사람  명 없는 이 자유를 혼자서 마음껏 느껴 봅니다. 이럴 때면  세상에  혼자 남겨진 듯한 기분이 들며, 

    평소에  잘 보지  했던 사물들 하나 하나가 저의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어쩌면 따로 여행을  필요가 없다는 느낌마져 듭니다.

 

                 느낌은 아마도 또하나의 'flow' 다가오고 있다는 느낌일 것입니다. Flow 대해 글을 썼던 지난 번과는 다르게, 지금은   미리 조금. 

     더 specific 하게 그 느낌이 감지 됩니다.  개인적으로 flow 들어서게  때는 글이 쓰고 싶어 집니다. 이제는 글로써 meditation 하고 있고, 

    글쓰기는 저의 내면의 세계를 조금 더 명확하게 바라볼  있는 확실한 방법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는 가슴과 머리에서 느껴지는  많고, 계속해서 올라오는 idea들을 일일이 확인하고 싶어지게 됩니다. 뭔가 새로운 것이 번뜩였음은

     분명한데,  것이 안개에 가려진  명확히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것이 그냥 아무 것도 아니다, 잠깐의 컨디션 변화일 뿐이다 라고 여기며 

     넘어가는 것은 다소 성급한 결론입니다. 이럴  글을 쓰면 항상 새로운 idea 발견하게 됩니다.

 

                집중력에 갑자기 관심이 많아지는 것도, 단순히 두뇌를 통한 집중력이라기 보다는   flow 가깝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미리 감지가 가능했던 만큼, 이를 길게 느껴보고 싶고, 그 flow 속에서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Season 오고 가는 것에는 동의를 하지만, 이를 

    의식적으로 유지하는  또한 저에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어떻게 맛있게  순간들을 요리해 먹을지, 어떻게 하면  전과는 다르게,  

    더 가치 있게  순간들을 보낼지를 즐겁게 상상해 봅니다. 저 자신의 일상을 manage하는 일 언제나 즐겁습니다.

 

                오랜만에 Anthony Robbins Daily Magic 부르며 아침에 활기를 띄워 봅니다. 저녁에는 머리가  돌아 가지만, 아침은 더할 나위 없는 

     자유를 제게 안겨줍니다. 하루  가장 차분한 순간이자, 가장 'zero point' 가까운 때 입니다. 당분간은 Journal 아침에 써보고 것이 어떻게

     work 하는지 지켜 보려 합니. 뭔가 새로운 서막이 열릴  같은 기분에 기대가 되는 아침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