和平有餘: "놓아주는 법을 배우며"
글쓴이: 이 철수88 (이십대 말)
미국 출국을 한달여 남 짓 남은 요즘 제 주변을 정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 중 가지고 있던 것들에 대한 정리속에서, 놓아주는 법을 아직 제가 잘 모르고 있구나를 보았습니다.
물건 혹은 사람을, 어떻게 놓아주어야 하는건지, 그 방법을 제가 배운 적은 있었는지...
항상 go through만 해 왔기에 오늘은 이 것을 두고 사색을 해보았습니다.
최근 어머니에 대해 슬픈 꿈을 꾸었기에 이것을 꼭 정리해야 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예전 밴쿠버에서 캠핑을 갔었을때, 이렇게 사색하는 거구나를 배웠기에 오늘은 그것을 다시 해 보았습니다.
이 한가지를 두고 마음속에서 제 우주를 펼쳐 보았습니다.
그렇게 제가 정리한 생각은 이렇습니다.
놓아주는 것이란,
그 사람이 그 사람자리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제 마음속에서 보내주는 일 이라는 생각입니다.
더이상 그를 옭아맬 필요가 없음을 느낍니다.
"모든 것은, 결국 자기 자리로 다시 돌아간다"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그런 유니벌스의 법칙까지 있음을 보았습니다.
더이상 제가 붙잡고 있지만 않으면 되는 것 이구나 이렇게 말입니다.
이런 Faith, 삶과 생명에 대한 Understanding 그리고 Trust 가 있기에
이제는 정말 놓아줄 수가 있겠구나 하고 느껴봅니다.
이런 배움들은 저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해줌을 많이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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