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

내게쓰는 편지: "그러한 토양을 경작할 테다."

namaste123 2017. 3. 31. 04:19





내게쓰는 편지: "그러한 토양을 경작할 테다."


글쓴이: 이 영희92 (이십대 중)





뿌리가 깊은 이는 같은 패턴을 매번 반복하지 않는다.

과거에 반복되는 패턴을 알아차림하고 더이상 자신의 현실로 만들지 않는다.

그렇다고 후회하지도 않는다, 실수도 없다.


그는 끊임없이 변화해 나간다.

그는 보기에도 아름답다.

자신의 삶에대한 책임감이 철저하다.

세상을 보고, 사람과 사물을 대하는 눈이 맑다.


매서운 바람과 거센 파도에 미동조차 아니하는 그는 무거운 돌이다.

균형잡힌 내공이 있기에 그는 victim이 될 수 가 없다.

그러한 그 이기에 그는 남도 이와 같이 평등하게 마주한다.

남에게 그러하듯 자신의 존귀함을 알기에 불안전하고 낮은 에너지에 공명할 수 없다.


스스로 귀하기에 자신의 거울인 타인에게도 똑같이 그 고귀함을 선물한다.  

고귀함은 파워다.

착한 천사의 얼굴을 갖고 있으나 불의에는 도도하다.

신중하지만 그렇다고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의 모습에는 맑은 어떠한 것 이 있다.

그는 이해할 줄 도 알고, 용서할 줄 도 안다.

지혜롭고, 자기 삶에 대한 믿음(Trust and Faith)가 있다.

그러한 사람은 자신의 과거생, 현재생 그리고 미래생을 지휘할 줄 아는 힘을 얻는다.


그러한자들은 본래 성숙하다.

일상의 장애물 정도는 휘이 훠이 건너간다.

일상에 감사할 줄 알기에 그들은 현실앞에 겸손하며 매사 당당하다.


집요한 운명의 장난에 인내할 줄 도 알고,

도리어 그 운명을 통해 정신적인 성장을 하고 영적인 성숙을 배워간다.

매사 조급함이 없기에 감성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그들은 여유롭다.

그러한 최고 양질의 토양을 갖추고 있기에 그들은 부유하겠다.


이제부터 나는 그러한 토양을 경작할 테다.

당신도 함께 join 할 수 있다,

원한다면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