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

On My Journey Home: "물 한 방울도 아끼는 마음"

namaste123 2016. 1. 13. 03:33





On My Journey Home: "물 한 방울도 아끼는 마음"


글쓴이: 최 철수89 (이십대 중)



요즘 저의 주요 intention 은 ‘절약’입니다.


일본의 한 그룹의 사람들이 ‘물 한 방울도 아끼자’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 결국 빌딩을 세웠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이 생각이 났고, 저도 제 주변의 모든 것들로부터 에너지를 save하여 모아

보자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요즘 즐겨보는 프로인 ‘글로벌 성공시대’에서 다룬 세계의 리더들은 하나같이 다들 물건 하나도

허투루 쓰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유럽 전역에 매장을 갖고 있는 000그룹 회장 000씨는 

비행기에서 제공하는 슬리퍼들이 한번 쓰고 버려질 것이 아까워, 자신의 개인 슬리퍼를 항상 

챙겨 다니곤 한답니다.


이러한 작은 것들 마져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 그리고 전체를 위하는 마음이 모여 그러한 세계적 

리더를 탄생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저는 느낍니다.


물 한 방울 아낀다고 해서 그 것이 큰 이익을 창출할 리 없을지 모으나, 그들의 그러한 태도는 

‘모든 것은 서로 영향을 주고, 서로 이어져 있다.’ 라는 진리를 꾀고 있는 태도이며, 이렇게 매사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모이고 모이면서 그들이 더 큰 일들을 감당 할 수 있게 하는 에너지를 

형성해 준다 하는 것 입니다.


과거의 저는 10원짜리, 심지어 1원짜리도 꼭꼭 지갑에 넣으시는 어머니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어쩌다 10원짜리가 생기면 귀찮은 마음에 아무데나 놔두고 잊어버렸던 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모든 것들이 다 어머니 지구로부터 나온 소중한 자산이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어제 오늘 설거지나 손을 씻을 때도 필요할 때가 아니면 수도를 잠금으로써, 제가 세상의 모든 것

들에 애정을 담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이는 곧 저 스스로도 사랑 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임을 느끼게 

해주는 것 이기도 했지요.


매사에 사랑을 담아낸다 하는 것은 참 즐거운 일 인듯 합니다. 이제부터는 더욱 신경 써서 작은 것

들에도 반드시 책임을 지고, 에너지를 필요없이 흘려버리는 일이 없도록 하자고 다짐 해 봅니다.


제 손에 닿는 모든 것은 결국 저의 유닉한 개인 에너지를 형성하는 토대가 되는 것 임을 마음 

깊이에 가지고 물상을 대해 보고자 합니다. 물아일체의 마음은 이를 뜻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냈음에 감사하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