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

"Homecoming: ‘부자들의 인맥 만들기’를 읽고"

namaste123 2015. 3. 9. 02:40




"Homecoming: 부자들의 인맥 만들기 읽고"


글쓴이:  위 철수87 (이십대 말)



저자는 일본 시골 출신에 나카무라 후미야키 라는 사람이다. 고등학교 졸업을 하자마자 당차게도 도쿄로 상경을 한다. 미래에 대한 어떠한 보장은 전혀 없었고 가진 것도 없었다. 동경에는 몇년전에 먼저 올라온 자신의 친형만 있었을 뿐이었다. 도쿄로 상경하자마자 그에게는 밝은 미래가 펼쳐지기는커녕 이런 저런 드라마와도 같은 사건들에 부디치게 된다. 하지만 그 드라마를 통해서 만나게 된 경찰 아저씨와의 인연을 나카무라는 소중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하루는 그 경찰 아저씨와 같이 간 어떤 음식점에서 우연히 한 귀인을 만나게 된다.

젊었을 때부터 사업에 성공을 했다가 회사가 도산한 후 다시 채소와 과일 행상을 시작하는 26살의 다바타 토시히사라는 사람을 만나게 된 것이다. 다바타씨 그리고 동료들과 같이 채소와 과일 행상을 하는 3~4년 간의 여정은 험난해 보였다. 하루 하루가 고단하지만 저녁에는 다같이 함께 모여서 그날의 하루를 되돌아 교훈을 배우며 경영 수업, 인생 수업 등의 공부까지도 하는 대단한 젊은이들 이었다.

훗날 저자 나카무라는 고향으로 돌아가 본인의 사업을 시작하고 현재에는 레스토랑, 웨딩 사업을 크게 하고 있으며 많은 고객들에게 아주 만족스러운 평가를 계속 받고 있다고 한다. 나카무라는 사업을 하면서 사람들과에 인맥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했었다. 기차의 옆자리에 앉은 사람도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해서 소중한 인연으로 만들고자 한다. 또한 사업을 할 때는 고객들이 원하는 점, 불편한 점 등을 세심히 살펴서 고객들에게 아주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을 한다.

저자 나카무라는 정말 열정이 넘치며 배짱도 두둑한 인물인 것 같다. 무엇보다도 배워야할 것은 어떠한 것을 하기에 앞서 부정적으로 보지않고 언제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는 점이다. “대성공 이야!”, “괜찮아!” 등의 긍정적인 표현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이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은 과거에 이미 버려 버렸다고 한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중에 또 한가지로 이분은 Law of attraction, Frequency 유지하기, 에너지 등에 대해서 무의식적으로 또는 의식적으로 이미 알고 있는 것 같아 보였다는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행동'의 중요성을 이미 깨달아 자신이 추구하는 바를 실행에 옮기며 자신의 믿음을 행동으로 당당히 expess 하는 인물이기도 했다.

이 책은 약 2003년도 즈음에 출판되었기 때문에 10여년이 지난 책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책을 읽다가 가끔씩은 요즘 물정에 맞지 않는 구시대적인 표현을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책을 끝까지 읽어 보고 나서 느낀 점은 자신의 길을 찾아나선 나와도 같은 젊은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기에 충분한 내용을 제공해 주었고 중간 중간에는 꼭 외워서 기억하고 싶은 주옥 같은 말들이 많았던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중요한 내용 같다고 생각한 페이지의 번호를 노트에 적어 놓았는데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제법 많은 페이지들이 노트에 적혀 있었다. 그 페이지들을 다시 리뷰하고 정리해서 내가 추구하는 삶에 하나씩 하나씩 적용시켜 보고 싶은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