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

"1만 시간의 법칙을 보고서..."

namaste123 2014. 2. 18. 08:08



"1만 시간의 법칙을 보고서..."


글쓴이: 강 영희88 (이십대 중)



SBS 스폐셜 <1만 시간의 법칙>이 라는 프로를 보았다. 


1만 시간의 법칙은 매일 꾸준한 시간을 지속적으로 하여 1만시간을 하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성공을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나온 샤이니 태민과 유노윤호, EXO 카이, 그리고 60이 넘은 나이에도 

4개 국어를 연습하며 꾸준히 공부하는 의사, 30세 나이에 골프에 몰입하며 연습하는 사람 등 다양한 

사례를 가지고 그 법칙을 설명하였다. 


노력파 아이돌들을 그예로 들어준것은 제법 흥미로왔다. EXO 카이와 샤이니 태민이 나오는 것을 

보았는데,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 배우고 또 때로는 경쟁해 가면서 같이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것도 솔직히 혼자도 가능하겠 지만, 이렇게 같은 분야에서 같이 발전할 수 

있는 사람이 곁에 함께 있다면 그 1만 시간은 좀 더 쉽고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더불어 같이 나아갈 수 있다는 점. 서로가  reference point 되어줄 수 있다는 점, 어려운 고개를 

너머설 때는 밀어주고 당겨주며 각자가 추구하는 길을 조없이 응원해 주면서 부축여 주어 조금더 

쉽고 의미깊게 각자의 정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이 있기 때문이다. 


삶이 너무 버거워 어느순간 희망을 놓쳐 버리려 할때 그들은 내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따스한 용기를

북돋아 주고 함께해줄 수 도 있을 것이다. 다시금 사람의 중요성을 느낀다... 같은 곳을 함께 바라볼 수 

있는 그런 사람들 말이다.


그 어떤 분야든 성공한 사람은 반드시 그만큼의 노력이 뒤에 있을 것이다. 겉으로 보기에 화려한 사람들. 

특히 탑 연예인들의 오늘날 성공은 그들 지난날의 숨은 노력없이 어느날 아침에 갑자기 대박나는 것이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나는 오늘날 그들의 성공뒤에 숨은 피땀어린 노력과 정성을 인정한다 그리고 이것을 

가슴깊이 존중한다. 


EXO 카이의 이야기를 보면서도 느낀바가 있다. 솔직히 나는 실력이 없어 보이는 대중가수들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그렇다고 싫어하지도 않지만 그래도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하면서 그들을 봐오곤 

했었다. '니들이 얼마나 노래를 사랑하면서 이 일을 하고 있어? 그냥 유명해지고 싶어서 이 일에 뛰어든 거 

아니야?' 뭐 이런 시선으로 볼 때도 있었다. 솔직히 그런 연예인들도 없지는 않기 때문이다. 


EXO도 그런 인물들 중 하나라고 생각해 왔었다. 이 프로그램에서 카이는 자신이 힘들 때 '내가 왜 이 일을 

시작했지?' 라고 되새겨 보면서 그저 춤추고 노래하는 것이 좋아 시작했던 그 마음을 다시 되뇌이면서 자신의 

어려웠던 시기를 극복해 왔다고 한다. 


1만 시간의 법칙은 재능보다는 '노력'에 그 초점을 맞추었다. 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이에 반하는 반대의견도 

또한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솔직히 우리가 타고난 재능이 자기 자신의 인성을 성장시키고 발전 시키는데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게 하는 지 아직 나는 모르겠다... 게다가 사람들 대다수는 도데체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조차 

모르고 있고, 어떤 일을 새롭게 시도 할때는 자기가 추구하려는 목적조차 정확히 알지 못하는듯 하다.


다만 더 큰 나의 성장과 성숙을 위한 길은 자신이 아는 한도안에서 성실한 마음으로 중단없는 노력과 꾸준한 

실천을 행해야 한다는 것을 안다. 재능은 분명 우리삶에 영향을 끼친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우선 내게 주어진 

재능이 무엇인지 찾으며 동시에 지금현제 내가 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은 아닐까. 


아인슈타인은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이루어진다 말한다. 아인슈타인의 의도는 99%의 노력이 

없다면 절대 천재는 나올 수 없을것 이라는 것에 그 초점이 있었을 것이다.


부지런히 성실하게 자신의 꿈을 향하여 노력해 가는자를 우리는 결코 따라잡을 수 없다. 삶은 마라톤이다 라는 

말은 바로 여기서 나왔을 것이다. 인생은 백미터 달리기가 절대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거져 주어지는 것은 

아무데도 없다.


한번에 대박을 터트려 인생역전 하리라는 유아기적인 삶의 태도에서 깨어나, 작지마는 자신이 제일 잘하는것을 

찾아 보자. 그리고 그작은것 부터 시작하여 하나씩 하나씩 나의 꿈을 쌓아가자. 어쪄면 이길이야 말로 정말 험하고 

고된길이 될수도 있겠다 그러나 나는 안다, 바로 이길안에 내가 이땅에 태어난 그 진짜이유가 있다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