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a Donna: "부드럽게 나아가다."
글쓴이: 최 영희92 (이십대 중)
올해 들어 이전에 피했던 것들을 하나씩 마주하고 있다.
새로 태어나는 것 같아 맞이하는 기분이 남다르다.
조금이라도 challenge하다 싶으면 포기해왔던 일들을
다시 마주치게 될 때에는 단단히 마음에 준비를 하게 된다.
내 마음안에 평화를 유지하고 밖의것에 동요하지 않는 것이다.
전처럼 물러서지 않고 부드럽게 나아가고 있어 감사한 요즘이다.
언젠가는 끝날 것이라는 명확한 약속이 있기에
나는 더 용기를 가질 수 있는 것 같다.
지금의 나는 내 일상에 많은 변화를 불러내고 있다.
예전의 그 나가 상쇄되는 기분이다.
미래에는 이런 일들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는 희망이 있다.
더이상 아닌 것은 아닌 것 이라고 정리가 되어 간다.
아닌 것을 이미 알면서도 그것을 아니라고 인정하면
그 후에 닥칠 일들이 먼저 걱정 되었었다.
그래서 참고 피하려고 했지만 가만히 있는 것도 능사는 아니었다.
이어질 상황이 두려워 피하려고만 했던것도 사실 알고 보면
별 것 아니었을 수도 있었다.
나를 조금 더 믿어보려 한다.
나 스스로를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여겨야지...
실패라는 것은 없다. 아닌 길을 확인하는 일 뿐일 것이다.
그것 또한 감사한 일이다.
세상에 이로운 일을 하고 싶다.
쓸모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나 자신을 조건없이 사랑하려 한다.
나는 날마다 점점 더 발전하고 있다.
나는 날마다 점점 더 발전하고 있다.
나는 날마다 점점 더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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