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My Way Home: "Ask and It Is Given"
자신이 진실로 원하는 것에 '생각의 초점'을 맞추면, 현실은 이 것이 내뿜는 파장에 반응하여 거기에 알맞는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고 합니다.
우리의 한 생각은 머리 속에 떠오르는 즉시 파장을 생성하여 그에 걸맞은 현실을 우리 앞에 만들어 가기 시작합니다.
스치듯 생각을 한 것은 아주 미미하게 자신의 현실 어딘가에 반영이 될 수가 있지만, 만약 무엇인가를 시간을 두고
계속해서 초점을 두어 '생각'하면서 감정을 동원하여 'desire'하게 된다면 그 생각이 뿜어내는 파장은 점점 더 강력해져,
보다 더욱 확실하게 우리의 reality 앞에 이를 manifest시키게 된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영어 실력을 눈에띄게 향상시키고 싶다면, 그렇게 하고 싶은 마음에 의지를 계속하여 자신의 'heart'
(not mind) 속으로 desire 함으로써 차츰 우리가 바란던 그것을 fulfill할 수 있도록 영어 실력을 improve 할 수
있는 적합한 환경이나 기회를 attract하게 될 것이라 합니다.
그래서 많은 현인들은 "생각에 힘"을 그렇듯 강조하셨던 것인가 봅니다. 정사유, 정념, 정정진… 정말, 생각은 옳고
반듯하게 쓰여져야 하며, 이런 바람직한 생각을 갖출수 있고 이런 생각을 발판으로 어떠한 자신의 삶을 펼치기를
desire 하는지, 바로 눈앞에 보이는 것들에 휘둘리 않고 희망하는 목적을 계속 집중하기 위해서는 평소에도
훈련과 공부를 단단히 하여 이에대한 근육을 키워야 할 것 입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한치앞을 가늠하기 어려운 우리의 현실에서는 이런 저런 일들이 느닷없이 일어나 우리에
의지를 방해할 수 있기때문에 어느순간 자신도 모르게 생각이 다른 쪽으로 삐쭉 쏠리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그순간엔 정말 저러한 지혜를 까마득하게 잊어버리게 되곤 합니다. 일어나는 사건이 강렬하면 강렬할수록, 이러한
망각의 콩깍지는 더욱 두텁게만 씌워져 갑니다.
그와중에도 딱 한번만 생각을 돌이켜 그 '처음생각'을 기억해 낼수 있다며는, 다시 원하는 쪽으로 나에 생각을
돌려 낼수만 있다면 원래 궤도로 다시 돌아와 그 처음생각에 걸맞은 파장을 만들어 낼 수 있을 텐데, 그것이 정말
쉽지가 않아 가끔은 답답하고 화가 나기도 합니다.
가끔 4년 전에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나서 약 반년간을 힘들어 하며 지냈던 날들을 뒤돌아 보면, 그래도 지금 제가
이렇게 나마 내공을 다지는 삶을 살고 있음에 얼마나 감사한지를 느끼고는 합니다. 이미 지나간 일이지만, 만약 그때
제가 이 생각의 초점을 어디에 어떻게 맞춰야 하는 지를 알았더라면, 그렇게 힘들어 하며 무엇과 비길곳 없이 소중한
저의 이십대 그 소중한 6개월을 그렇게 허비하지는 않았을 것 입니다.
자신이 꿈꾸는 삶에 생각에 주파수를 맞추는 힘은, 일상이라는 삶의 학습장을 통해서 충분히 기를 수 있다는 것을
특히 요즘들어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명상, 사색, 독서등을 통한 공부도 또한 충분히 한 사람의 성숙한 인성을 길러
줄 수 있고, 실제로 저도 옛날보다 훨씬 성장해 있음을 느낍니다.
생각을 입력되는 대로 막 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심지어 위험하기 까지한 일인가 합니다. 이런 낮은차원의 의식
구조를 뛰어 너머서 사유할 줄 아는 성숙한 의식의 근육을 키우고 이러한 힘을 자신이 추구하는 삶에 적절히, 유용하게
쓰는 사람만이 "자신의 삶을 이겨낸 자"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오늘 제게 즐거운 교훈을 제공해 준 책 ‘Ask and It Is Given’에 감사하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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