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

"한계"

namaste123 2014. 1. 21. 11:20



"한계"


글쓴이: 윤 철수85 (이십대 말)




사람은 누구나 한계라는게 존재합니다 육체적이든 정신적이든 말이죠.

일반적으로는 자신의 한계를 본인도 모르게 스스로 정해놓고 제한하는 경우가 많고

그렇더라도 세상에 어떤사람들은 세월을따라 자신의 가능성을 그대로 꽃피우곤 합니다.

 

인간의 잠재력은 무궁 무진해서 죽을위기에 처해지면 본인도 모르는 거대한 힘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두뇌가 우리의 육체를 위한 제약을 풀어버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평소에도 그런힘을 마구 쓰게되면 육체가 상하기 때문이겠죠.

 

노래를 배우다보면 사람들마다 각자의 high note가 정해져 있습니다.

타고난 성대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거죠.


저같은 경우에는 아주 평범한 range를 가지고 있기에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하고싶은건 이만큼인데 지금 한계선이 그어져 있어서요.

 

하지만 영혼이 성숙하는데, 자라는데는 한계가 없습니다.

요즘 자기계발의 붐이 일어나서 너도나도 많은 책과 정보를 찾으면서

자신의 자기계발에 힘쓰는데, 이런 시도 자체가 자신을 성숙하는데, 

성장하는데 커다란 도움을 주는건 사실입니다.

 

노래를 하다보면 soul이란것이 있습니다, 그사람만의 고유한 개성의 느낌 

같은건데요, 사실 high note가 아니더라도 유명하고 대중적인 가수들이 

많습니다. 오랜기간동안 본인들의 개성을 갈고 닦았기에 그렇죠.

 

이런 soul역시 타고난다곤 하지만 soul은 말그대로 본인의 영혼입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성장하는데 한계가 없는,..

 

일체 유심조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일은 마음먹기 달렸다는 뜻인대요.

 

노래를 배우고 운동을하고 일을 하다보면 다른사람보다 내가 못한것이 있구나

부족한것이 있구나 라는것을 많이 느낍니다, 그러다가 요즈음엔 내가 그들보다 

나은것도 있구나 라는 생각도 이따금씩 일고는 합니다.

 

육체의 한계가 명확히 정해져있다곤 하나 모든일은 마음먹기 달려있습니다.

영혼이 커지면 육체 역시 따라서 바뀔수밖에 없습니다. 그릇이 작으면 차서 

넘칠테니까요. 그렇기에 영과 신은 언제나 함께 균형을 이루며 자라야 합니다.

 

이런말을 보면 결국, 육체나 영혼의 성장의 한계는 무한하다는 것입니다.

그 어디에도 한계를 두지말고, 어느누구의 잣대에도 휘둘리지 않고서 

본인의 존재함을 그리고 그 존재함의 가능성을 스스로가 믿을수 있다면, 

자신이 고민하는 인생의 한계는 결국엔, 자신의 미숙한 believe system과

world view 로부터 기인했음을 깨닯게 됩니다.

 

살다가 보면 이따금씩은, 그 벽이란 것에 부딫칠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때면

그 벽 너머에도 파란 하늘이 오롯하게 존재하고 있음을 내가 알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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