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Self-Improvement

다스칼로스: 염체(念體, Elementals)가 운명을 바꾼다 (2)

namaste123 2012. 1. 29. 10:10



스칼로스는 잠시 말을 끊었다가 이번에는 염체의 물리적인 외형, 

즉 좀더 정확히 말해서 자신과 같은 투시능력자에게는 염체가 어떤 모습으로 

보이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염체가 만들어질때 그 모양이 양미간 사이에 위치한 차크라에 나타납니다.

투시능력자는 그것이 처음에는 마치 바늘귀와 같은 모양으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그 사람의 에테르 복체 밖으로 밀려나오는 순간부터 자신의 크기와 

모양을 갖추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심령계로 이동해서 한 바퀴 둥글게 도는데,


그 움직임의 크기와 힘은 그 사람의 '욕망의 강도'에 비례합니다.


그리하여 그것은 결국, 그 사람에게로 돌아갑니다. 이때 그것은 그의 심령체로 

들어가지만 처음에 나왔던 그곳을 통해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두개골 뒤에 위치한 다른 중추를 통해서 들어갑니다. "

 



"염체의 모양은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갖고자 염원하는 집이나 자전거, 자동차 등의 모양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우리의 잠재의식 속에서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남아 있는 

욕망-생각 염체의 구체적 형상의 예입니다.


이런한 염체들은 아까 말했듯이 마치 유충이 먹이를 찾듯,

새로운 생명의 기간을 구하기 때문에 그렇게 짧게 남아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다시 양미간의 차크라로 떠올라와서 빠져나가려고 합니다.

그러면 그의 심령체에 이와 공명되는 진동이 다시 시작됩니다.

 

그가 그것을 다시 기억해 내면, 욕망은 점차 강해집니다.

염체는 다시 한번 빠져 나와서 등근 궤도를 그리며 움직입니다.

일반인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깨닫지 못하지요.


염체는 그를 차츰 지배하려 할 것 입니다.


그것이 너무나 힘이 커져서 제어하기가 불가능해지는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자신의 욕망의 노예가 되어 심해지면, 

정신병자가 되기까지 합니다. 


그러한 염체가 그 사람으로부터 에테르질을 너무나 많이 빨아들여서 

문자 그대로 물현되는수도 있지요. 이런 불행한 경우에 대해서는 

당분간 논외로 합시다."

 



"분노와 증오, 자존심이 강한 느낌, 겉치레, 과시 등 이기주의에서 

비롯되는 이러한 병적인 상태들은 어떻습니까?


이런 염체들은 다른 모든 염체들이 만들어지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이기주의는, 그 자체가 자의식이 강한 '분열되어진 인격'속에 형성되어 있는 

하나의 염체라는 것을 알아두세요. 그것은 많은 염체가 복합된 것입니다.

또한, 그것은 매우 민감해서 조금만 자극해도 반응합니다.


이기주의는, 온갖 염체를 만들어 냅니다.


예를 들자면 악한 생각을 품고 있는 사람은 흔히 어두운 녹색 계통의 

썩은 냄새를 풍기는 뱀모양을 한 염체를 만들어내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들은 미간이나 가슴에서 나옵니다.


그것은 우리가 의식, 무의식적으로 주목한  대상에게로 가서 

그의 오오라에 달라붙으려 합니다.


떄로는 그런 염체가 왕뱀만하게 커지기도 하여, 

결국 자기주인에게 되돌아 오기라도 하며는, 주인은 가슴이 터질듯한 

그리고 답답한 고통을 호소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그러한 염체를 하루에도 얼마나 수없이 만들어내는 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그들이 자신이 방사해 내는 염체의 모습을 보며는 기겁 할 겁니다.

이것이 흔히 '악마의 눈' (서양미신. 이 눈의 눈길을 받으면 마법에 빠지거나 

해를 당한다고 믿는다.) 이라고 하는 것 입니다.


나는 언젠가 죄를 고백하는 사람의 모습을 그린 그림을 본적이 있는데,

그의 입에서는 뱀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단순히 화가의 공상이라고 

만 생각하지 마세요. 투시능력자들은 실제로 이 뱀들을 봅니다.

 

여러분도 꿈속에서 이러한 염체들이 자신을 덮치려는 것을 종종 보시지 않습니까?

이런 염체들은 다른 사람이 당신에게 보낸 것이거나 아니며는, 

자신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혹은, 잠속에서 에테르계에 떠돌아 다니고 있는 염체의 무더기로 부터 

당신이 끄집어낸 것일 수 있습니다. 


욕망-생각의 염체는 고유의 형태와 힘과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들은 뱀, 곰, 혹은 다른 동물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아이들은 종종 꿈속에서 그런 것들을 보고 악몽에 시달리지요."



 

다스칼로스는 이어서 잠이 들기 전에 기도와 같은 자기암시를 하면

그런 염체가 꿈에 보이지 않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는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에게 사랑의 염원을 보냄으로써 

자신을 평온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우리가 그들을 미워하는 마음을 풀어 버리게 됩니다. 

그들은 우리의 꿈속에 출몰하는 염체들을 더 이상 보낼 수 없게 됩니다."




" 다스칼로스, 증오와 시기 같은 염체들이 다른 것도 아니고 왜 하필이면 

뱀처럼 보이는 것일까요? 그것의 모양은 염체의 성질 그 자체에 내재되어 

있는 것입니까?"

 

"증오와 시기가 뱀처럼 보이는 것은, 그것이 우리의 문화권 속에서 그러한 

상관관계를 맺고 있기 떄문이지요.


뱀이나, 다른 어떤 동물도 천성적으로 악한 것은 없습니다.


염체를 취하는 형체는 그 사람이 사는 곳과 언어에 따라 달라집니다.

염체는 그것을 만드는 사람에 따라서 어떤 형체라도 취할 수 있는

심령, 이지차원의 에너지 덩어리입니다. 투시능력자는 자신의 배경에 

어울리는 모습으로 그것을 볼 수 있지요."


"그러니까 다른 문회권의 투시능력자라면 똑같은 염체라도 예컨대 

뱀 대신 코요테등의 모습으로 볼 수도 있겠군요."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