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Self-Improvement

[자료] 염체(念體)에 관한 이야기

namaste123 2012. 1. 17.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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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은이: 미상



저의 이 글은 예로부터 내려오는 신비가들의 가르침을 주로 인용한 글로써 현재 몇몇 기성종교의 세계관이나 

내세관 또는 물질관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신비주의의 가르침들이 기성종교의 전통이나 역사 못지 않게 그 유래가 오래되었고 잘 계승되었

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며, 일부 기성종교들이 확연히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인간의 영혼과 사후세계의 실상에 

대해 보다 더 뛰어난 통찰력과 증험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참으로 많은 것을 시사해 주고 있습니다.


일전에 빙의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신비가 다스칼로스에 대한 소개를 잠시 한 적이 있습니다만, 역시 저 

신비가 다스칼로스의 말씀을 중심으로, 예로부터 신비가들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이야기 되어지고 있는 것들 중의 

하나인 염체(念體)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해 볼까 합니다.


예로부터 뛰어난 신비가들의 견해에 따르면, 우리 인간의 마음은 온 우주를 형성시키고 있는 초실재(超實在)이며

...또 우리 인간은 이 마음을 질료로하여 염체(念體 elementals)라고 하는 독특한 에테르 상의 물질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여기서 초실재(超實在)란 모든 존재를 있게 한 근원적인 존재란 뜻으로, 마음은 보다 더 미묘한 물질로 이루어진 

이라 합니다.


그리고 '에테르'란 것은,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으나 어떤 모종의 에너지 형태로 존재하면서 물질적인 특성을 

가지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과학자들이 말하는, 빛의 파동을 전파하는 매질(媒質)로서의 가상적인 물질인 에테르의 존재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의해 철저히 부정되었지만, 예로부터 신비가들이 그들의 뛰어난 투시력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관찰한 

그 미묘한 물질적 존재를 달리 설명할 길이 없으므로 해서 단지 그 이름을 빌려 에테르라 하였을 뿐입니다.


예로부터 사람의 의식, 즉 사념(思念)은 일종의 미묘한 물질이고 물질이 곧 사념이라는 통찰이 동서양의 신비가들

나 밀교 계통의 현자들에 의해 면면이 계승되어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인간의 의식체가 방사하는 이러한 사념들이, 인간이 가진 욕망이나 집착의 힘에 의해 하나의 독특한 

에테르상의 물질적 형태를 이루는 것을 관찰하고 이것을 염체라고 불렀으며, 일단 이렇게 만들어진 염체는 어떤 

독립적인 형체와 고유한 수명을 지니게 되는 현상을 목격했습니다.


달리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인간의 의식체가 갖가지 사고작용을 통하여, 좋은 생각을 일으키든 나쁜 생각을 일으키든 

시시각각 어떤 생각을 일으킬 경우에, 두뇌는 거기따라 주기적인 전기 흐름을 발생시키게 되고, 그렇게 전기 흐름이 

생기게 되면 자연히 거기에 자장이 형성되어 파동이 발생하게 됩니다.


인간들의 이러한 갖가지 모든 사고 작용은 이렇게 파동의 형태로 진동하며 주위로 퍼져나가게 되는데, 이렇게 

파동의 형태로 진동하며 외부로 방출되는 모든 정념(情念)이나 사념(思念)들은 차츰 어떠한 독특하고 미묘한 

물질적 형태를 취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를 이름하여 염체(念體)라고 부르며, 이러한 염체는 제각기 고유의 형체와 

수명을 지니게 된다는 것입니다.


신비가들은 대개 염체를 두 가지 종류로 나눕니다.


첫째는 감정이나 욕망과 같은 정념(情念)이 주동이 되고 거기에 생각 즉 사념(思念)이 부수적인 역활을 하는 가운데 

형성된 염체로서, 이를 이름하여 '욕망-생각의 염체'라 부릅니다.


'욕망-생각의 염체'는 주로 어떤 사람이 감정과 욕망에 휩싸여 있을 때, 그 사람의 의식체로부터 발생한 강한 진동에 

의하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만들어지는 염체들입니다.


둘째로 사념(思念)인 생각이 주동이 되고 정념(情念)인 감정과 욕망은 단지 부수적인 역활을 하는 가운데 형성된 

염체로서, 이를 이름하여 '생각-욕망의 염체'라고 부릅니다.


이는 신비가나 수행자가 강한 심상을 그릴 수 있는 영적능력을 개발하거나 또는 영적수행을 통해 필요에 따라 

의식적으로 만들어내는 염체로서, 그 사람의 의도에 따라 널리 사람를 이롭게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사랑과 자비의 

거룩한 염체를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문제가 되는 '욕망-생각의 염체'를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타당할 것 같습니다.


'욕망-생각의 염체'는 주로 감정이나 욕망의 본질에 대한 자각과 이해가 부족한 대다수의 사람들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것으로, 이 염체의 공통적인 특징이라 한다면 그것을 만든 사람 자신에게로 반드시 되돌아가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입니다.


염체가 어떤 사람의 감정이나 욕망에 의해 만들어질 때 그 감정이나 욕망이 강렬하고 집요한 것이었다면, 그렇게 

만들어진 염체 또한 그 힘과 영향력과 수명에 있어 그것에 비례하여 커지고 길어지게 됩니다.


염체는 그것을 만든 사람의 감정이나 욕망의 크기와 그 성향에 따라 각기 고유의 진동수를 지니며, 일단 이렇게 

만들어진 염체는 그 힘과 영향력과 수명이 다할 때까지 없어지지 않고 그것을 만든 사람을 따라다닙니다. 그 만든 

사람이 아무리 나고 죽는 윤회의 과정을 거듭하더라도 결코 자신의 주인을 잃어버리는 법이 없다고 합니다.


일단 이렇게 염체를 만든 사람은, 그 염체의 힘과 영향력의 크기에 따라 자신이 만든 염체에 대해 이번 생 뿐만 아니라 

다음 생 아니 그 다음 생, 그 이상까지도 책임을 져야 할지 알 수 없으며, 언젠가는 그 자신이 만든 염체와 마주칠 수 

밖에 없습니다.


대부분의 어리석은 사람들이 결국 이처럼 자기 자신이 만들어낸 염체에 의해 스스로 희생당하고 마는데, 이는 염체가 

일단 외부로 방사되면 그것을 만들어 낸 사람의 잠재의식 속으로 다시 되돌아오는 염체의 특성 때문이기도 하며, 

이러한 특성 때문에 카르마의 법칙이 정상적으로 끊임없이 작용하게 되는 것이라 합니다.


즉 카르마의 법칙이 윤회의 과정 중에서 끊임없이 작용할 수 있는 것도, 이 염체가 그것을 만든 사람 자신에게로 되돌아

가는 공통적이고도 근원적인 성질을 가졌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흔히 일상 생활에서 물질적으로 바라고 추구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소소한 '욕망-생각의 염체'들은 대개가 

그 영향력도 미미하고 수명 또한 극히 짧아서 금방 없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반면에 원한, 질투, 분노, 증오 등에 의해 

만들어진 '욕망-생각의 염체'들의 경우 그 힘과 영향력과 수명은 놀랍도록 크고 길어서 매우 오래 동안 남아 있게 됩니다.


그럼 이제 사람들의 가장 일반적인 욕망의 형성과 추구 과정을 통해 욕망의 본질을 알아보고, 아울러 염체의 형성 

과정도 살펴보기로 하지요.


사람이 어떤 것의 존재를 스스로 인식하기 전에는 당연히 그것에 대한 욕망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어떤 대상을 본다는 것은 곧 빛의 파동이 그 물체의 표면에 반사되어서 그것의 모양을 우리들의 눈에 전달해 주는 것

입니다. 그것은 시신경에 자극을 주어 두뇌에 '보이는' 것으로 인식되게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지금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보고 있다고 가정한다면, 우리는 눈을 통해 이 다이아몬드라고 하는 

존재를 인식합니다.


이때 만일 우리 중에 이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매우 갖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이때는 곧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매우 갖고 싶어하는 그 사람의 의식체로부터 방사된, 일종의 방사체가 그 목걸이의 

형상 주위로 결집되는 것이 신비가의 눈에는 분명하게 보여진다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결집된 방사체를 두고, 

우리는 그 사람의 욕망에 의해 만들어진 욕망의 심령질(psychic matter)이라 이름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욕망에 의해, 뒤이어 그 목걸이를 갖고자 하는 생각이 일어나면, 그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손에 

넣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일련의 염체가 그 사람의 의식 속에 형성됩니다.


그 사람의 의식 속에 형성된 그 염체에는, 그 사람이 설령 그 곳을 떠나 다른 곳에 가더라도, 그가 갖고자하는 그 

목걸이에 대한 욕망과 그 목걸이를 보고 마음을 집중함으로써 형성된 이지질(noetic matter)의 심상인 목걸이의 

형상이 뚜렷이 기억되어 있습니다.


즉 이처럼 그 사람의 마음 속에 뚜렷이 기억되고 있는, 그 갖고 싶어하는 목걸이의 심상은 그 사람의 생각의 정체인 

이지질이 응축된 것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말하는, 무엇을 '소유한다' 란 말은 대체 무슨 의미일까요? 그 사람이 갖고 

싶어했던 실체로써의 그 다이아몬드 목걸이 일까요? 아니면, 그 사람이 마음 속으로 만들어낸 그 목걸이의 심상인 

염체일까요?


만일 그 사람이 기어이 비싼 돈을 들여 그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구입해서 오직 자기만 아는 비밀 금고 속에 넣고 

잠가두었다고 합시다. 그 물건에 대한 염체는 그의 의식 속에 있습니다. 이미 자신의 일부분이 되어 있는 것이지요. 

그 다이아몬드 목걸이에 대한 기억이 그의 의식의 창고 속에 있는 한 원할 때는 언제든지 기억을 통해 금고에서 

목걸이를 끄집어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어느 날 큰 사고를 당하여 기억상실증에 걸렸다고 합시다. 그의 머릿속의 기억은 모두 사라졌습니다. 

그러한 일을 당했을 때, 그가 그 다이아몬드 목걸이에 대한 기억을 불러내지 못한다면, 그것이 자신의 비밀 금고 속에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의 마음 밖에 있는 대상이 그에게 대체 무슨 가치가 있겠습니까? 아무런 

가치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사물의 진정한 가치란 그 근원이 어디에 있을까요?


여기서 우리가 깨닫게 되는 것은, 이 세상의 모든 사물의 가치는 하나같이 우리들의 마음이 부여한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 마음 속에서 어떤 가치를 지니지 못하는 것은 아무것도 그 어떠한 것도 결코 가치를 지닐 수가 

없게 된다는 말이지요.


우리가 어떤 대상을 보고 '흥미가 없다' 라고 말할 때는, 그 대상이 우리 마음 속에서 대응되는 그 무엇을 가지지 

못함으로 해서, 그것에 우리 마음이 가치를 부여할 수 없게 되었다는 뜻일 겁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물이 갖는 

가치의 조건들은 그 대상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마음 즉 내부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바로 우리 내부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이 마음을 떠나서 바깥으로 끊임없이 추구하는 욕망의 본질이 그 얼마나 허망하고 부질없는 

것인지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럼, 그 사람의 욕망에 의한 염체의 형성 과정은 어떤 것일까요?


그가 다이야몬드 목걸이를 보고 그 목걸이를 갖고 싶어하는 최초의 한 생각으로부터 처음으로 목걸이에 대한 

욕망이 일어났을 때, 그 사람의 양미간 사이에 위치한 차크라에서 지금 막 만들어지기 시작한 염체가 처음에 

바늘귀와 같은 모양으로 서서히 바깥으로 밀려나오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것은 그 사람의 몸 밖으로 밀려나오면서 다이아몬드 목걸이 형체를 갖추기 시작하여, 그 형체가 모두 갖추어지면 

곧 심령계로 이동해서 한바퀴 둥글게 도는데, 그 움직임의 크기는 그 사람의 욕망의 강도에 비례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둥글게 돌고는 다시 그것을 만든 사람에게로 되돌아가서 그 사람의 두개골 뒤에 위치한 다른 충추를 통해서 

그 사람의 심령체 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나 그 사람이 그 목걸이에 대한 기억을 잊지 않고 그것을 자꾸 욕구하게 되면, 의식체 속에 자리잡고 있던 저 

염체는 다시 그 사람의 양미간 사이에 있는 차크라로 떠올라 와서 빠져나가려 하게 되고, 그의 심령체는 이와 

공명하여 진동을 다시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그 사람의 양미간 사이에 있는 차크라를 다시 빠져나온 염체는 심령계로 다시 이동해서 한바퀴 둥글게 

돌고는 그 사람의 두개골 뒤의 중추를 통해 되돌아오는 식의 반복을 되풀이하면서 그 사람 신체의 에너지 장인 

에테르 복체로부터 에너지를 흡수하여 자신의 힘과 영향력과 수명을 키워나갑니다.


아, 제 이야기가 좀 어렵나요? 다시 쉽게 설명해야겠군요.


사람의 몸은...그 사람의 몸의 살아있는 세포가 끊임없이 고속으로 진동하며 형성하는 정전기장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를 오라(aura)라고 합니다. 이 오라는 투시능력자의 눈으로 보면 몸 주위로 온몸을 둘러싸고 있는 다채로운 

달걀 모양으로 나타난답니다.


이 오라를 자세히 관찰하면, 그 사람이 건강할 때는 대략 그 사람의 몸에서 10㎝까지를 경계로 하여, 그 사람의 

육체에서 방출된 작은 입자들의 구름이 온몸을 둘러싸고 있다고 합니다. 작은 입자들은 미세한 염분 결정들, 마른 

피부 조각들, 물과 암모니아와 이산화탄소 분자 알갱이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들 입자로 이루어진 안개는, 양은 적지만 피부에서 방출되는 자외선을 받아 전기를 띤다고 합니다. 이 자외선 

방출은 우리 몸의 세포 분열시에 일어나는데, 그렇게 해서 전기를 띤 입자들이 이온화되어 육체 둘레에서 안개를 

형성하고 있으며 뚜렷하게 그 경계선이 구별되어 나타나므로 이 오라의 상태만 보고서도 그 사람의 건강상태를 

잘 알 수 있다 합니다.


몇 년 전에, 사람들의 이러한 건강오라(health aure)를 촬영할 수 있는 사진기도 이미 등장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습니다.


사람의 오라는 대체적으로 세 개의 에너지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합니다.


첫째는 대략 사람의 몸에서 10㎝까지를 경계로 하여 나타나는 건강오라(health aure)이고

둘째는 아스트랄체 또는 심령체 에너지 장으로 사람의 몸로부터 약 40㎝~60㎝ 사이에서 보인다고 합니다.

셋째는 멘탈체 또는 이지체라고도 부르는 에너지 장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사람 몸의 세 가지 에너지 장을 붙잡아주고, 몸의 각 세포들을 서로서로 연결하여 강하게 결합시키는, 

생명력으로 충만한 에너지 장이 존재하는데, 이 에너지 장을 에테르 복체(etheric double)라고 합니다. 여기서 에테르 

복체란, 쉽게 말하자면, 보통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으나 에너지장이라고 불리는 또다른 육신의 복제품이란 뜻으로 

보면 됩니다.


이와 같이 사람의 신체는 대체로 육체와 심령체와 이지체와 이 세 가지 신체를 살아 있게 하고 서로 연결시켜 주고 

있는 에너지 장인 에테르 복체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한편 이 세계는 인간계라 불리는 3차원적인 물질계와 4차원적인 심령계와 5차원적인 이지계로 나누어지는데, 이 

3차원적 물질계와 4차원적 심령계 사이에 영혼계라고도 부르는 에테르계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4차원적 심령계와 인간의 세 가지 신체 중 하나인 심령체는 둘이면서 하나여서 서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며, 각 개인의 심령체는 감각과 정서의 신체로써 그 중추는 심장에 위치한 차크라에 자리잡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5차원적 이지계와 인간의 이지체도 또한 둘이면서 하나여서 서로 분리되어 있지 않고 인간의 이지체 자체가 

이지계에 속해 있습니다. 각 개인의 이지체는 생각의 신체로써 그 중추는 정수리에 위치한 차크라에 자리잡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염체는 그 사람의 심령체에 존재하는 동시에, 4차원적 세계인 심령계에도 동시에 

존재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만들어 낸 염체는, 그것을 만들어낸 사람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지만, 그 염체의 진동수에 

동조되어 공명하는 다른 사람이 있을 경우 그 사람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는 것 입니다.


이제 다시 본문으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대체적으로 다이아몬드 목걸이니, 자동차니, 자전거니, 오디오니, 집이니 하는...사람들이 일상 생활 가운데 

드러내는 단순하고 소박한 욕망들과 또 그 욕망들로 인해 만들어진 대부분의 염체들은 그 힘과 영향력이 미미하고 

수명 또한 극히 짧아서 금방 해체되거나 없어진다고 합니다.


반면에 제일 문제되는 염체는...바로 사람들의 원한과 질투와 분노와 증오와 이기심과 온갖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염체들이라 합니다. 또 사람들로 하여금 흡연과 음주와 도박과 마약과 같은 것들을 습관적으로 계속하게 만드는 

불량한 염체들도 참으로 문제라고 합니다.


이런 문제성 많은 염체들은 여러가지의 염체가 모여서 이루어진 복합성향의 염체들로서, 위에서 말한 힘과 영향력이 

미미하고 수명 또한 짧아 쉽게 없어지는 단일성향의 그러한 염체들과는 근본적으로 그 성격을 달리합니다.


왜냐하면 이 복합성향의 염체들은 그 자체적으로 다른 염체들을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그것을 만들어낸 사람이나 그 염체에 동조된 다른 사람들에게 가장 나쁘고 심각한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또한 그런 염체는 그 힘과 영향력이 지대하고 수명 또한 참으로 깁니다.


원한과 질투와 분노와 증오와 이기심과 온갖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들은 형상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에 의해 만들어진 염체의 형체은 그것을 만든 사람이 어떠한 문화권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인가에 따라 

신비가의 눈에는 다르게 보인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뱀이라든지 곰이라든지 여우라든지 사자라든지...하는 동물에 대해 그가 속해 있는 문화권에 

따라 그런 동물들과 관련된 어떠한 이미지 즉 관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뱀은 간악하고, 곰은 우둔하고, 여우는 교활하고, 사자는 포악하다는 식의 그런 관념들 말입니다. 물론 뱀이든 

어떤 동물이든 천성적으로 악한 것은 없습니다. 다만 그 사람이 평소에 가지고 있는 그러한 이미지 즉 관념들이 

자신이 만들어 내는 염체의 형체을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속한 문화권이나 성향에 따라 온갖 

귀신 형상과 무시무시한 괴물 형상의 염체 등,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염체의 형상는 놀라울 정도로 다양하다고 

합니다.


이를테면, 영적 능력이 뛰어난 신비가의 눈으로 보면, 대개 악한 생각을 내고 있는 사람들을 관찰할 때, 흔히 어두운 

녹색 계통의 썩은 냄새를 풍기는 뱀의 모양을 한 염체가 그 사람의 미간이나 가슴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보인다고 

합니다.


또 남에게 온갖 나쁜 욕설과 저주의 말을 하는 사람을 보게 되면, 그 사람의 입에서 갖가지 모양과 색깔의 온갖 

무시무시하고 징그러운 뱀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이 똑똑히 보인다고 합니다. 이는 공상이 아니라 투시능력자나 

영적 능력이 뛰어난 신비가의 눈에는 실제적으로 보이는 현실이라고 합니다.


때로는 그러한 염체가 왕뱀만하게 커져서는 그것을 만든 사람에게 되돌아가는 모습을 보게 되기도 하는데, 그럴 때는 

그 당사자는 가슴이 터질듯이 답답해 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곤 한답니다.


염체는 그것을 만든 사람의 욕망과 집착의 크기에 따라서 의식체가 어떤 방식으로 진동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고 

그 형태와 질이 결정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형태와 질이 결정된 염체들은 그 주인의 에테르 복체의 생명력인 

에테르질(에너지)을 흡수하여 자신의 힘과 생명을 이어나갑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원한과 질투와 분노와 증오와 온갖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들이 오랜 나날 쌓이고 쌓여서,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염체의 힘과 영향력이 한없이 커질 경우, 그 염체를 만든 당사자도 도저히 그 염체의 힘을 

제어하기 불가능한 상태에 빠져버리기도 한다 합니다.


만일 이런 사태에 이르게 되면, 그 염체는 그것을 만든 주인을 도리어 지배하려고 듭니다. 염체가 자신을 만든 주인을 

자신의 노예로 삼아버리는 것이지요. 이때 현상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바로 정신병이나 빙의(憑依) 현상이라고 합니다.


빙의(憑依) 현상은 크게 악한 혼령에 의한 빙의와 이처럼 자기 자신이 만든 염체에 의한 빙의, 이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염체에 의한 빙의란 쉽게 말해...


어떤 사람이 오랜동안 자신의 억눌린 원한과 질투와 분노와 증오와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들이 쌓이고 쌓여서...

그러한 병적인 상태에서 만들어진 염체가, 그 사람 몸의 에너지장, 다시말해 에테르 복체로부터 에너지가 되는 

에테르질을 너무 많이 빨아들여서 하나의 형상을 만들어내게 되고, 이 형상에 의해 자신의 몸의 차크라가 점령당하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때문에 자신의 눈에 자꾸 헛것이 보이고 귀신들린 자와 같이 헛소리를 하는 빙의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염체가 자신을 만든 주인의 에테르 복체로부터 에너지를 과도하게 흡수하여 하나의 물질적 형상을 만들어내는 

것을 염체의 '물현화 현상(物現化現狀)'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향의 염체로 인한 물현화 현상은 예전의 뛰어난 영적 스승들이 자유자재로 행하셨던 그 염체의

 '물현화 현상'과는 전혀 다른 성질의 것입니다.


그 분들의 염체는 분별없는 사랑 곧 대자대비심이 만들어낸 그 어디에도 비할 바 없는 거룩하고 성스러운 힘을 가진 

염체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옛 성인들이나 뛰어난 영적 스승들 중에는 이 거룩한 염체의 물현화를 자유자재로 행하신 분들이 참 많았는데, 

실례를 들어보자면 특히 부처님이나 파드마삼바바나 달마대사의 경우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근대에 들어서는 

인도의 성자들 중에서도 그런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렇다면 이처럼 원한과 질투와 분노와 증오와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염체들을 중화시키거나 해체하거나 없애는 방법은 

정녕 없는 것일까요?


사실을 말하자면 그렇게 만들어진 염체들은 그 염체들이 가진 고유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그 염체들은 그것을 만든 사람들이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결코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어떤 

생각이나 행위를 할 때 그 결과를 감수할 각오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는 것입니다. 한 생 

두 생...아니 백 생이라도 자신이 만든 염체가 그 수명을 유지하고 있는 한 언젠가는 마주칠 수 밖에 없습니다.


가장 최선의 방법은 그런 염체들을 만들지 않고, 그것들과 진동수를 맞추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그런 염체와 대적하려

고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 염체에 대항하는 것은 그 염체에게 힘만 더해 주는 결과를 가져다 줄 뿐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장 최선 중의 최선의 방법은...사랑하고 용서하고 감사하고 남을 위해 기도하는 삶을 살며, 항상 밝고 쾌활하고 

긍정적이고 사랑스럽고 착한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밝고 아름답고 긍정적이고, 착한 생각들로 인해 만들어지는 거룩한 염체들은 그 형체나 성향이나 질이나 파동의 

진동수에 있어서 그 무엇 하나도 저 원한과 질투와 분노와 증오와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염체들과는 결코 같지 아니하며...


또한 그러한 거룩한 염체들은 그 사람이 속한 문화권이나 평소의 신념에 따라 갖가지의 힘있고 밝고 아름다운 수호신장

(또는 수호천사)의 형상을 취하고서, 자신을 만들어낸 주인의 온몸을 둘러싸고 항상 지켜 보호하는 관계로, 타인이 만든 

그 어떤 악한 염체도 감히 그 사람을 범접할 수 없게 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제가 '타인이 만든 염체'라고 못박은 것은, 그런 거룩한 염체일지라도 그 사람 당사자가 과거에 직접 만든 나쁜 염체

라면 범접을 막을 도리가 없다는 게 "카르마(Karma)의 법칙"이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두고 부처님께서는 장아함경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있어 부모에게 효도하고 

항상 착한 일과 착한 말과 착한 생각을 닦아 행하며, 

신의있고 소견이 바른 이라면, 

그러한 한 사람에게는 백천(百千)의 천신(天神)들이 항상 호위할 것이니, 

비유하자면 국왕이나 국왕의 대신에게는 백천 사람이 있어 

그 한 사람을 호위하는 것과 같느니라. 

그처럼 그 한 사람에 대해 백천의 신이 항상 수호하나니, 

이 인연으로써 세상 사람들 중에는 귀신의 침범을 받아 온갖 장애와 해악을 당하는 자도 있고 

렇지 않은 자도 있게 되는 것이니라.'


그리고 한편 이 거룩한 염체는 아주 놀라는 특징를 가지고 있다 합니다.


즉 이 거룩한 염체들은 다른 나쁜 염체들과는 달리 염체가 형성되는 과정이나 염체가 형성된 뒤라도, 그것을 만든 사람의 

에테르 복체에서 에테르 생명력을 흡수하거나 소모하는 일이 전혀 없으며, 도리어 그 사람의 에테르 생명력을 불어나게 

하고 충만케 한다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이 우주 전체가 본래로 하나의 사랑이기 때문이며, 사랑이 곧 이 우주를 가득 채우고 있는 에테르 

에너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저 거룩한 염체들의 고유의 진동수와 이 우주를 가득 채우고 있는 에테르 에너지의 

고유의 진동수가 거의 비슷하여 동조를 쉽게 이루기 때문에 우주의 에테르 생명력을 스스로 흡수하여 힘과 영향력과 

수명을 갖추게 되는 것입니다.


신비가들은 달리, 사람들이 만든 나쁜 염체들을 그 고유의 수명이 다하기 전에 없앨 방법이 없긴 하지만, 그 힘을 잃게 

하거나 쇠약하게 만들 수는 있다고 말합니다.


나쁜 염체들은 대개 자신을 만든 주인에게 되돌아와 그 사람의 무의식 가운데 잠복하고 있다가 연(緣)이 무르익으면, 

그 사람을 악의 구렁텅이나 나쁜 결과를 가져오게 하는 일에 빠져들게 하거나 이끌거나 계속 충동질하고 유혹하려 

드는데, 바로 이러한 염체들의 수작에 무관심해져 버리는 것이라 합니다.


자신을 그릇되이 충동질하는 나쁜 염체에 대해 그 때마다 계속 무관심해져 버리기만 한다면 그 염체는 곧 힘을 잃고서 

스스로 해체되어 버리거나 저 심령계의 공간을 떠돌아다니다가 다른 사람에 의해 잡혀 가게 된다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변함없는 사실은, 이러한 경우에 있어서도, 어떠한 염체가 자신을 만든 그 주인으로부터 철저히 무관심을 

받은 경우에 한해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를 두고 염체의 결자해지(結者解之)의 법칙성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만든 나쁜 염체의 이끔이나 충동질이나 유혹을 쉽게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거기에 빠져들게 됩니다. 흡연, 음주, 도박, 마약의 염체가 가장 좋은 예일 것입니다.


신비가들의 공통적인 견해로는 우리의 현재인격과 우리가 처해 있는 환경은, 그 모두가 인간들이 3차원의 세계로 

내려와 환생의 쳇바퀴 속에서 맴돌기 시작하면서부터 만들어진 모든 염체의 총화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평소에 무심코 내뱉는 나쁜 말, 나쁜 생각, 나쁜 행동들 그 모두가 염체의 형태로 남아서, 현재 뿐 아니라 미래의 

우리 자손들과 세계에 이르기까지 고통주고 병들게 하고 영적으로 퇴보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한 염체들은 

심령계의 에테르 공간을 떠돌아다니며 자신과 같은 파동의 진동수로 진동하는 다른 영혼들을 찾아내어 갖가지로

영향을 줍니다.


긍정적이고 착한 염체(念體)를 만들어, 괴롭고 힘든 이 세상을 즐겁고 건강하고 살기 좋은 세상으로 바꾸어 나갔으면 

하는 바램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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