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09 16:42:58
치유되는 듯한 느낌을 갖는데 이런 경우는 어떻게 설명되어질까요? ] . . . 안주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사람들 가슴에 강하게 존재합니다. 보다는, "and, ye shall know the truth, and the truth shall set you free." (John 8:32) 현재 품어내고 있는 자신의 '에너지-프리퀀시'를 반영(Reflect)합니다."
나 마 스 테'
ㅡ 성냄, 질투, 탐욕, 어리석음, 우울, 들뜸 등의 늪이 나를 찾아옵니다. 그중에서 성냄과 질투 같은 것은 자기를 해치는 것을 바로 볼 수 있으니까 그것들이 일어날 때마다 멈추기가 그나마 됩니다. 나에게 속된 즐거운 감각이 일어나고, 그것을 누리려는 욕탐이 일어날 때, 관찰이 되어서 돌아봄이 시작되지만, 아슬아슬합니다. 그래서 이제 나는 방편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그 위기를 넘기려고 합니다.
치유(Healing)에 대하여
[ ...저의 경우엔 슬픈 곡조의 음악을 들을 때, 제 내면의 상처가
치유(Healing)... 란,
감정(Your Emotional/Sentimental Body)을 위로함이 아니라
그 원.인. (The Cause)을 자신의 에너지체로 부터 100%
제거(Remove) 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른 표현으로는, 이와(The Cause/Action/원인) 유사한
그 모든 체험들(The Effect/Re-action/결과) 로 부터 마침내
((( 해 방 ))) 되어지는 것 을 뜻합니다.
끊임없이 돌고 도는 저 고해...의 늪, 사바계(娑婆界)의 그 현실에
목이매어 하면서도, 그 "늪의 진실"을 일념으로 묻고 지혜로써
깨달아 자신의 본.래.면.목. 닦아 가고자 하는 의지 보다는,
그 늪... 만가지 아픔의 온상(Great Illusion/Maya) 되는
그늪을 삶에 의지처 삼아 (그 에너지에 '익숙'하기에), 그안에
눈 (마음/의식, The Christ/ Buddha Consciousness) 하나 돌리어
자신의 본성... 되돌리어 자신의 천국을 만들어 보려는 의지와 용기, 자비심...
이미 익숙하여진 자신의 the 'old-패턴s'을 선택하여 (대부분은 '무'의식적으로)
그 늪을 기어이 자신의 현실(운명)으로 엮어 내고는 합니다.
[...슬픈 곡조의 음악을 들을 때, 제 내면의 상처가 치유되는 듯한 느낌을...]
.
.
.
내면의 상처가 품어내는 고유의 에너지 프리퀀시가 이와 유사한
에너지 프리퀀시(The Law of Attraction)와 동기감응 되어질때 우리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끼며 '일시적인' 기쁨의 효과를 체험할 수
있겠으나, 이를 두어 치유(Healing) 한다 라 하지는 않습니다.
"좋아하는 음악은,
작은소년 저의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저도 한때 음악을 좋아한다고 자신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여러종류의 음악을 많이 들었죠. 시끄러운음악, 조용한 음악, 차분한 음악,
쾌활한 음악...
주로 중저음이 강하고 리듬이 강한 음악을 많이 들어서
때로는 멜로디가 많은 음악보다는 리듬만 있는 음악을 좋아하던 적도 있었고,
어떤 때에는 이 멜로디가 즐거운 것인지 슬픈 것인지 단순하게 설명이 불가능하나
음악 자체가 강한 중독성이 있어서 그렇게 한 노래만 집중해서 들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지금 어떻게 되었냐면...
음악 자체가 지겨워 지더군요.
지금은 음악 자체가 없는 조용한 상태가 제일 좋습니다. 물론 가끔씩 기분전환으로
음악을 듣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요.
하지만, 요즘은 그런 음악보다도 일상의 소리 자체가
더 반가운 적이 많습니다.
가령, 밤의 귀뚜라미 소리라든지, 듣기 쉽지는 않지만 가끔 새소리라든지
그리고, 조용하게 부는 바람소리가요....
ㅡ
healing 3 " 눈 (의식)하나 돌리어 천국을 만들고, 이를 꾸준히 다듬어 가려는 지혜와 용기, 자비심... 이보다는, 이미 익숙하여진 그 어둠을 선택하여 (대부분은 "무의식"적으로) 그 늪을 기어이 고해로 엮어 내고는 합니다. "
너무 가슴에 와 닿는 말이군요.
항상 사람들을 보면 자신의 성향이 들어있는 어떤 일정한 틀이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틀이 무언인지도 모를뿐만 아니라 또 알더라도 깰려고 하지를 않는것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즉 아무리 옆에서 좋은 말을 해도, 아무리 어떤 일에 대해 잘잘못을 말해주고 또 그 스스로 인정하고 반성한다고 할지라도 그 후에 보면 똑 같은 행동을 되풀이 하고 있는것을 볼때 각자가 가지고 있는 그 굳건한 틀을 깬다는것의 불가능에 가까운 어려움을 느낀적이 많았지요.
항상 부정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그 기본 성향이 변하지를 않고 매사 부정적인 시선을 거두지 않는것을 보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성향이 있는 아무리 어려움에 처해도 스스로를 극복하는 긍정적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것을 봅니다. 그리고 그러한 성향들이 쌓여가면서 자신의 운명을 만들게 되는것이겠지요.
하지만 저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틀이 결코 불변의 것이라고는 보지않습니다. 자신의 틀을 자각하고 그것을 깰수 있는 용기와 노력과 인내가 있다면 자신의 틀을 어느정도는 바꿀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자신의 운명의 흐름을 어느정도 조절할수 있을 정도로는 말이지요.. 글로만 보면 별 어려운 일이 아닐듯 싶으나 입체적인 삶의 모습으로 보면 왜 이리 어려운 숙제인지 때로는 참 이해할수 없을때도 많습니다.
ㅡ
오늘 해주신 말씀 깊이 공감하며 감사합니다.healing 4 나마스테' 님의 치유의 개념에 대한 글을 읽고......
아, 에너지 끌림의 법칙... 그러네요.
알게 모르게 제가 직면하길 회피한 문제들... 아프게 인정하면서....
이제 서서히 어둠을 지나 빛으로 나아가려는 시도를 해보려는 즈음에
이렇듯, 힘을 실어주는 생각을 나누어주시는 님께
저의 따스한 마음을 보내드리고 싶습니다.healing 5
하루에도 여러 번 그 늪이 나를 찾아옵니다.
그리고 자기연민과 관계되는 우울과 고독도 이제 그 시기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탐욕과 관계된 부분은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뽑아서 끊어버리기가 아직은 만만하지 않습니다.
돌아봄과 탐욕이 힘겨루기를 할 때, 그때 방편을 사용하여 그 욕탐을 이겨내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배웠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직 관(觀)의 힘이 약한 나로서는 성자들이 가르치신 방편을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무상, 고, 무아, 공, 부정관, 자비관 등등의 방편은 참으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White Ros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탐욕에 대하여 (0) | 2008.12.04 |
---|---|
명명덕(明明德) (0) | 2008.10.23 |
If we have no peace, (0) | 2008.08.30 |
마음은 마치 화가와도 같아, (0) | 2008.08.24 |
말(언어)과 운명에 대하여 (0) | 2008.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