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Self-Improvement

인디고 아이들과 ADHD

namaste123 2008. 8. 15. 09:33




인디고 아이들과 ADHD를 가진 아이들의 차이점과 지도 방법 


                     
인디고 아이들과 ADHD를 가진 아이들의 차이점과 지도 방법을 알아보기에 앞서 우선 그들은 누구인지 알아 보자.

인디고란 원래 쪽빛, 남색을 뜻하는 말이며, 80년대 이후 태어난 아이들을 지칭하는 외래어로 주로 과학 기술에 익숙함을 보인다. 그리고 ADHD는 과다 활동성 주의력 결핍 장애를 말한다. 이 둘은 분명 다르다. 그러나 쉽게 구분하기 힘들다. 그리하여 인디고 아이들이 때때로 ADHD로 오인받기 십상이다.

먼저 인디고 아이들에 대해서 살펴보자. 인디고 아이들은 다음의 10가지 특징을 보인다.

1) 그들은 스스로 귀족같은 느낌을 가지고 이 세상에 왔고 종종 그렇게 행동한다.

2) ‘자신이 이곳에 존재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 라고 느끼며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여기지 않을 때 당황한다.

3) 그들에게 자기-가치는 그리 큰 문제는 아니며, 그들은 종종 부모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묻는다.

4) 그들은 절대 권위에 어려움을 느낀다.

5) 어떤 일에 대해서는 아무 이유 없이 하기 싫어한다.

6) 창조적인 사고를 요구하지 않는 의례적인 형식들에 대해서는 좌절감을 느낀다.

7) 그들은 종종 가정에서나 학교에서 더 좋은 방법으로 일을 할 수 있음을 알지만, 마치 그들을 ‘형식을 파괴하는 사람’ 으로 보이게 한다.

8) 또래와 있지 않을 때 그들은 반사회적인 인물처럼 보인다. 그들 주변에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없으면, 그들은 종종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버리고 때때로 학교도 그들이 사회적으로 적응하기에는 대단히 어려운 곳이다.

9) 그들은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 방식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10) 자신들이 필요한 것을 말하면서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위의 10가지 특징으로 보아 분명 인디고 아이들은 새로운 아이들이다. 기존의 우리와는 다르다. 우리들이 기존의 정형화된 틀에 아이들을 넣어 바라보기 때문에 ADHD와 헷갈려하는 것이다. 모든 인디고 아이들이 ADD나 ADHD가 아니며 ADD나 ADHD 아이들이 모두 인디고는 아니다. 분명 ADHD는 정신과적 질병이며 인디고와는 구분되어야 한다.



인디고 아이들은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 휴머니스트 인디고
▶대중들과 함께 일한다.
▶미래의 의사, 변호사, 교사, 영업직, 사업가, 정치가
▶활동적이며 사회적
▶자기 주장이 강하며, 때론 자기 몸에 대해선 무모적이다.

* 개념론자 인디고
▶사람보다는 계획에 더 몰두한다.
▶미래의 엔지니어, 건축가, 디자이너, 우주비행사, 군대 장교
▶매우 씩씩하며 누군가를 통제하려 함
▶중독성이 있음

* 아티스트 인디고
▶민감하며 대체로 키가 작다
▶예술에 관심이 많고 창조적이다
▶미래의 선생님이나 예술가, 배우
▶다양한 창조적 예술성 지님

* 인터디멘셔널 인디고
▶다른 인디고들보다 도량이 넓다
▶새로운 철학이나 종교 선사함
▶깡패가 될 수도 있음
▶행동의 폭 넒음 그러나 주변상황과 조화를 이루지 못함



인디고 아이들은 그들 나름의 사고를 가진다. 그들은 매우 성실하며 높은 자아 존중감을 지니고 있다. 교과 수행 능력 또한 매우 높으며, 그들은 매우 성숙하고 창의적이다. 그리고 이들은 심상으로 시각화하는 원리를 완전히 내면화하고 있어 자신이 본 것에 이름을 붙이면서 즉시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이들은 과학 기술에 능숙하다. 그들은 원숙한 영혼의 소유자이며, 특별한 재능과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이들 역시 어린 아이일 뿐이다. 인디고 아이들의 부모세대는 변화된 새로운 아이들에게 그들이 자라온 방식대로 가르치고 그러면서 갈등이 생기고 혼란스러워진 인디고 아이들 일부가 ADHD로 나타난다. 이때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ADHD 역시 학습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행동의 문제이다. 이들은 과잉 행동적이며, 수분간의 집중 또한 하지 못한다. 이들은 스스로도 매우 힘들어하고 혼란스러워한다. 부모는 이런 증상을 잘 이해하고 사랑으로 감싸줘야 한다.



그럼 이제 ADHD에 대해 알아보자. 크게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충동으로 나눌 수 있다.


주의력 결핍

▷세심한 것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자주 사소한 실수를 저지른다.

▷집중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지 않는다.

▷과제를 완수하거나 이행하는 데 실패한다.

▷조직적인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다.

▷정신적인 노력이나 집중이 요구되는 과제를 피한다.

▷학교에서 주어진 과제나 그 밖에 일상의 과제를 자주 잃는다.

▷쉽게 주의가 산만해진다.

▷일상 활동에서 자주 건망증을 보인다.


과잉 행동/충동

▷안절부절못하거나 몸을 꼰다.

▷제자리에 있어야 할 때 자주 자리를 뜬다.

▷엉뚱한 장소나 물건 위에 올라가거나 주변을 뛰어다닌다.

▷조용한 놀이나 활동에 참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끊임없이 움직이거나 마치 발동이라도 걸린 듯 뛰어다닌다.

▷말을 지나치게 많이 한다.

▷조급하게 불쑥 대답한다.

▷차례를 기다리는 데 어려움이 있다.

▷자주 다른 사람을 가로막거나 끼여든다.


이들 증상은 주로 7세 이전에 발달되며 적어도 6개월 이상 지속된다. 이는 정상적인 사회 활동이나 학업에 방해가 될 만큼 심각한 현상이다. 이들은 정서적 반응 또한 매우 빈번하며 강하다. 주의력 결핍으로 인해 학업 수행 능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충동성으로 인해 반항아로 오인받을 경우도 있다. 그러나 실제 이들은 고의적인 반항이 아니라 내재된 충동성 때문에 자기 억제가 안 될 뿐이다.



그렇다면 인디고와 ADHD아이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하나?

인디고 아이들은 교과 수행 능력에서도 평균 이상의 능력을 보이며, 그들은 매우 감성적이며 강한 결단력을 지녔다. 이들은 지나치게 제한적이거나 권위적일 때 반발감을 가진다. 우리는 인디고 아이들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 인디고 아이들은 타인이 자신을 억누르고 있다는 느낌이 들면 반항하게 된다. 이미 이들은 자신이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부모들은 항상 그들과 교감하며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그들을 처벌하지 말아야 한다. 처벌은 오히려 두려움을 야기시키며 갈등만 심화시킬 뿐이다. 부모들은 그리고 교사들은 지도시 논리적이고 현실적인 결과를 제시해야 한다. 권위에 기대 아이들을 지도해서는 안 된다. 항상 왜 그래야 하는지 이유를 제시해야 한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모든 것에 대해 선택권을 주되 그 한계를 설정해 주어야 한다. 아무리 인디고 아이들이라지만 아이들의 그릇된 행동마저 허용한다면 그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한 이들은 매우 도전적이어서 자신의 한계를 탐험하려 한다. 한계가 주어질 때 자신을 통제하는 법을 배우며, 타인과의 조화로운 삶을 살 방법을 익힌다. 이들은 매우 창의적이며 특별한 능력을 지녔다. 그러나 그냥 내버려둔다면 이 능력들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이들에겐 훈련이 필요하다. 사랑훈련이다.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서 의사 결정과정에 포함을 시키거나, 아이에게 명령이나 반격을 하지 않거나, 때리거나 욕설을 하지 않거나, 약속을 지키거나 벌을 준 후 그 상황에 대해 이야기한다던지 하는 것이 훈련의 지침이 될 것이다. 아이가 잘 성장한다면 아이는 부모나 교사를 존경하게 될 것이다. 허나 과잉보호는 금물이다.

인디고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주목받고 싶어하는 심리를 가진다. 그리고 강한 결단력이 있다. 이들에게 어른에게 하듯 설명하고, 뭔가 결정을 할 때도 발언권을 줘야 한다. 어른을 대하듯, 친구를 대하듯 존중하여야 한다. 그러나 성인의 책임감은 요구해서는 안된다. 이들의 생각에 맞춰 우리의 패러다임을 바꾼다면 인디고 아이들은 진심으로 우리를 대할 것이다.

교육의 관점에서 보면 인디고 아이들을 지도하기 위해서는 교육 구조 또한 변화하여야 한다. 현재의 아동의 ‘기억력’ 만을 강조하는 구조는 ‘능력과 창의성, 기술’ 부분으로 변화하여야 한다. 지식 주입 위주의 교육 패턴은 아이들을 성적이라는 이름으로 줄을 세우며 동기 유발을 위해 서로 비교를 시키거나 수치심을 안겨주기도 한다. 인디고 아이들의 남의 주목 및 관심을 받으려 하는 욕구를 교사에게 처벌을 받는다던지, 낙제를 한다던지 하는 부정적인 방식으로 해소할려한다는 데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자기 평가, 포트폴리오 평가, 학생 주도의 토론회 등의 여러 교육방법을 개발해 적용하고, 부모들이 학교를 향해 교육 구조의 타당성을 물으며 변화의 역할을 주도해야 할 것이다.

ADHD 아이들 중에서는 인디고 아이들이면서 잘못 진단받은 경우도 많다.  ADHD로 낙인을 찍으면서 인디고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의 내적 우월성을 쉽게 부인해버리며, 잠재된 능력을 평가절하해 버린다. 이들은 하나의 대상에 대해 일관된 관심을 두지 못한다. 이들과 창의적인 대화를 나누고 창조적이며 정신적인 영역에서 그들에게 방향을 잡아주며 스스로 자신의 활동을 안심하며 표현하도록 해주어야 한다. 이들은 주의력이 부족해 즉각적인 피드백이 필요하다. 어떤 행동이던지 간에 결과를 즉시 제시하고 행동에 앞서 동기유발을 시켜 줘야한다.

ADHD 아이들을 치료하는데 있어 ‘리탈린’ 이라는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부모들이 자녀의 이상한 행동에 무조건 약물에 의존하는 현실에서 리탈린 생산이 급증하기도 했다. 그러나 리탈린 남용과 그 사용, 부작용을 비판하는 의사들도 많으며 ADHD는 약물 치료보다는 대화 요법이 더 효과적이다. 실제 리탈린은 아동의 성장을 더디게 할 뿐만 아니라 학업 성취도를 높인다고 입증 또한 되지 않았다.

영양 공급 또한 해결 방법에서 효과를 보인다. 미네랄, 허브, 비타민 등의 우리 식단에서 정제된 각종 영양소를 섭취하면서 뇌를 포함한 복잡한 몸의 기능을 활발하게 한다. 특히 미네랄과 허브는 학습 능력을 최대화한다.

주로 ADHD 진단을 받은 아이들은 그들 나름의 특이한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주로 우뇌를 사용한다. 우뇌는 예술적, 시각적, 창조적, 공간적 사고와 훈련을 통해 계발되며 그런 삶을 지향한다. 과학, 수학 등의 과목을 배우며 계발하는 좌뇌식 사고 접근법은 이들 아이들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 그리고 이들은 매우 영리하며, 촉각을 통한 학습일 경우 최고의 학습 효과를 얻는다. 이들에겐 칠판에 적힌 내용을 그대로 공책에 따라 적고, 학습하는 수업 형태에 적응하지 못하며 힘겨워한다. 촉각적이며 감각지향적인 이 아이들은 촉각적인 자극이 종종 필요하다. 무언가를 만지고 느끼며 촉각을 자극하고 그 결과로 시ㆍ청각적 학습 효과를 향상시키는 것이 그 방안이다.

크게 따지고 보면 인디고 아이들이나 ADHD 아이들은 서로 다를게 없다. 이 둘을 나누는 기준은 실제 따지고 보면 부모나 교사, 의사가 이들을 지도하고 나서 그 결과로 나누는 것이다. ADHD 아이들의 기이한 행동을 보고 정상적인 아동들과 같게 행동하게끔 하기 위해 공부도 하고, 어느 누군가와 이야기도 해보고, 의사도 찾아가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일들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의 노력을 아이에게 기울여보는 편이 아이에게 더 좋을 것이다.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아이를 존중하면서 사랑으로 감싸준다면, 그리고 교육체계 또한 뒷받침되어 준다면 ADHD 아이들은 그들의 증상이 완화될 것이고, 인디고 아이들은 그들이 태어나면서 잠재적으로 가진 창의적이며 영적으로 우수한 능력들을 진정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자료 출처: http://www.kidoham.com/bbs/board.php?bo_table=a&wr_id=7&sfl=&stx=&sst=wr_datetime&sod=desc&sop=and&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