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어머니 아들아, 보아라. 나는 원체 배우지 못했다. 호미 잡는 것보다 글 쓰는 것이 천만 배 고되다. 그리 알고, 서툴게 썼더라도 너는 새겨서 읽으면 된다. 내 유품을 뒤적여 네가 이 편지를 수습할 때면 나는 이미 다른 세상에 가 있을 것이다. 서러워할 일도 가슴 칠 일도 아니다. 가을이 지나고 .. 도란도란 2017.05.08
春園 李光洙 '민족 개조론' (자료) '민족 개조론' 春園 李光洙 (1892~1950) See full size image [출처] 이광수의 민족 개조론 (자료)|작성자 seeddownload.php 변언 나는 많은 희망과 끓는 정성으로 이 글을 조선민족의 장래가 어떠할까, 어찌하면 이 민족을 현재의 쇠퇴에서 건져 행복과 번영의 장래에 인도할까하는 것을 생각하는 형제.. 자기계발·Self-Improvement 2017.02.07
"On My Way Home, 나 가는길 혼자 조용히 걸어간다." "On My Way Home, 나 가는길 혼자 조용히 걸어간다." 글쓴이: 최 철수89 (이십대 중) 이틀째 맡는 고국의 날씨는 몹씨 맑음이다.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아침엔 약간 서늘했으나, 점심 쯤 되니 해가 쨍쨍 떴다. 캐나다 공기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이 곳의 습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공기는 맛이 좀 .. 도란도란 2014.06.06
修眞秘錄: 제3장 禁觸法 (4) 제3장 금촉법(禁觸法) 제1절 금정욕(禁情慾) 정(情)은 마음에서 갈려짐이고, 욕심(慾)은 정에서 갈림이다. 아무리 성철(聖哲)이라도 정욕(情慾)이 없을 수 없고 아무리 어리석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성품[性心]이 없을 수 없음은 마치 본말(本末)과 모자(母子)와의 관계와 같다. 바꾸어 말하.. 道 經/Resources·Inspirations 2010.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