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Self-Improvement

영혼들의 여행(The Journey of Souls) (3)

namaste123 2014. 5. 13. 06:29




어린 영혼


어린 영혼은 두 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영혼의 세계로 갓 태어난 어린 영혼이 그 한 부류를 

이루고 있고, 또 다른 부류는 더 일찍 존재하여 지구에 환생을 거듭해 수련을 했음에도 아직 미숙한 

상태에 남아 있는 영혼을 말한다. 


나는 그 두 부류를 영혼 레벨1과 2에서 본다. 오늘날 지구에 사는 사람들에게 깃들어 있는 영혼들 

중 거의 2/3는 아직도 발전의 초보 단계에 있는 영혼들이다. 


통계에 흥미를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내가 한 조사를 소개한다. 레벨1/42%, 레벨2/31%, 레벨3/17%, 레벨4/9%, 레벨5/1%. 

내가 조사한 한정된 사례를 자료로 해서 인구가 약 70억이나 되는 지구의 현실을 분석한다는 것은 무리한 일일 수도 있다. 하지만 

지구에는 다만 몇십만명에 불과한 사람들에게 레벨5에 속하는 영혼들이 깃들어 있다는 것이 나의 의견이기도 하다. 나와 대담하던 

피술자들은 영혼이 성숙하게 되면 지구에 환생하지 않는다고 말하곤 하였다. 요즘 지구에는 하루에 26만 명에 달하는 신생아들이 

태어나고 있다. 



피술자들 중에는 지구에 3만 년 동안이나 환생을 계속하면서 수련을 거듭하여도 아직 레벨1 과 레벨2의 낮은 단계에 머물고 있는 

영혼들이 흔히 있었다. 드물긴 해도 빠르게 발전하는 영혼의 경우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모든 배움에 있어서 그렇듯이 영성의 

학생들도 배움에 어려움을 느끼는 과제가 있다. 어떤 피술자는 850년 동안 많은 환생을 거듭해 수련했어도 '질시하고 질투하는 

속된 감정 (Envy, Obsessive Envy)'을 다스릴 수가 없었다.


또 다른 피술자의 영혼은 1700년 동안 환생을 거듭하면서 때때로 인간을 지배하는 권력을 갖고자 노력하였다. 그러나 그 영혼이 

얻게 된 것은 '자비'였다. 내가 알아낸 것에 따르면 영혼의 세계에도 새로 태어난 영혼을 위한 산부인과 병동같은 것이 있는 것 같다. 

미숙한 영혼들은 세상의 강력하고 지배적인 흐름에 이끌려 가는 경향이 있다. 인간 사회의 경제적 조직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상하 계급에 종속하게 한다. 


경험이 적은 영혼들은  자립할 수 있는 사고가 부족하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마련이다. 


그들은 또 이기적이고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경향이 있다. 어린 영혼들은 자기들이 다른 같은 주파수의 영혼들과 

같은 그룹에 속한다는 사실만 깨닫게 되어도 희열을 느낀다. 이러한 어린 영혼들이 속하게 되는 새로운 그룹에서에 영혼들은 일반

적으로 그 영혼이 환생했을 때 가까이 지냈던 친척들이나 친구들이다. 새롭게 만들어진 그 영혼의 집단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그 집단에 

속하는 다른 그룹의 영혼들도 모두 서로 처음 만나게 된 어린 영혼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영혼이 어떤 것을 배우는 수용/허용력은 기회나 동기 그리고 환생하였던 전생의 경험에 의해 제각기 강해지거나 약해지기도 한다. 

영혼들이 그룹을 이루는 첫째 목적은 배움을 위한 것이다. 피술자들은 자기들이 속하는 영혼 그룹에 각별한 애착을 지닌다. 그런 관심은 

그룹들의 개성에 관계없이 일어나는 현상이다. 


나는 영혼의 성격을 환생했을 때 나타나는 인간의 성격으로 규정한다. 영혼은 지구로 환생 했을 때 그 성격을 '인간의 성격'으로 나타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비로운 분위기의 영계는 증오와 의심, 불손함이 없다. 내가 그들에게서 느낄 수 있는 것은 새로 인간으로 태어날 때 

잘해 보려는 꿋꿋한 의지와 바람, 노력 같은 것이다. 

 

 


중간 영혼  

                                                                                                                                             

두 단계의 발전을 거친 영혼이 중간 단계에 이르면 '집단적인 활동'이 현저하게 줄어든다. 하지만 그들은 신참자들처럼 고립된 상태로 

돌아가지 않는다. 중간 단계로 진화된 영혼은 초보 그룹에 속하는 영혼들과 접촉이 드물어진다. 그들은 더 숙성해졌고 독창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이 시점에 이르면 영혼들은 환생도 자주 하지 않게 된다. 


발전이 3단계나 4단계에 이르면 영혼은 보다 중요한 역활을 맡는다. 안내자와의 관계도 스승과 제자 사이를 떠나 동격으로 일하는 동료가 

된다. 이제까지 안내자 노릇을 하던 영혼은 새로운 그룹을 지도하게 되고, 경험을 쌓은 중간 영혼은 앞으로 다른 영혼들을 안내할 지도력을 

기르게 된다. 


앞서 말했지만 2단계에서 4단계에 이르는 영혼들은 그 발전 정도를 분간하기가 쉽지 않다. 예컨대 3단계에 속할 때부터 스승이 될 자질을 

기르고 있는 영혼이 있는가 하면, 완전히 4 단계에 이른 것이 분명한 영혼 중에도 지도할 자격을 구비하지 못한 경우가 있는 것 같다. 


2 단계에 이르는 영혼들은 더 높아진 덕성과 품행에도 불구하고 겸손하다. 물론 그런 점은 경우에 따라 차이가 있기도 하지만 그들은 

사리에 밝고 침착하다.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의심하기보다는 '신뢰'를 택한다. 의식,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된다. 그런 영혼의 소유자들은 

진취적인 태도로 산다. 인류의 미래에 대한 신념과 믿음을 밝힘으로써 주위 사람들의 용기를 북돋운다.


다음에 다루게 되는 케이스는 레벨3에 속하는 영혼의 소유자로, 레벨3중에서도 보다 깨달은 영혼이며 붉은 빛깔이 전혀 없는 순수한 

노란빛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 이 사람은 나이가 50 에 가깝고 작은 체구에 특색 없는 용모를 한 남자였다. 그는 한때 기자였지만 현재는 

어느 자선 사업을 하는 곳에서 집 없는 사람들을 위해 음식을 공급하고 있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해 회의를 느껴, 

그 점을 의논하러 먼곳에서 일부러 찾아온 사람이었다. 나는 그의 기억을 퇴행시켜 3만 년 전의 석기 시대로 돌아갔다. 그는 그 시대 

처음으로 태어난 크로마뇽인이었다. 그때부터 시작하여 환생을 되풀이하는 동안, 그는 언제나 독불장군식의 인생을 살았다. 


B.C 3000년에서 B.C500년에 이르기까지, 그는 중동지방에 태어나는 환생을 거듭하였다. 스메리아, 바빌로니아, 이집트의 문화가 

대두되면서 도시국가를 형성하고 있을 무렵이었다. 그의 영혼은 여자로 태어나도 아이를 낳지 않음으로써 가족적인 유대를 기피하였다. 

남자로 태어날 때는 유목 민족으로 태어나거나 방랑생활을 택했다. 그의 환생이 중세에 이르렀을 때 그는 암흑 시대였던 유럽에 태어나 

폭군이나 전제 체제에 저항하던 반동 분자였다. 사람들을 공포에서 구해 내곤 하던 그는 이미 반항적이고 독불장군식의 개성을 뚜렷이 

드러내고 있던 영혼이기도 하였다. 어려움과 좌절을 겪어 가면서도 그의 영혼은 방랑을 계속하였고 자유로운 생존을 위해 투쟁하였다.


어떤 생애는 별로 소득이 없기도 하였지만, 12세기에 이르러 그는 남미에 있는 아즈텍족으로 태어났다. 민중을 억압하던 통치자에 대항해 

군중을 조직하고 있던 그는 부족간의 싸움을 말리는 비폭력 운동을 하다 역적으로 몰려 살해당했다. 14세기에 유럽에서 태어난 그는 

실크로드를 여행하는 기록자였다. 실크로드를 통해 중국으로 여행하면서 동양과 서양의 이해와 화목을 도모하던 사람이었다. 항상 그랬듯이 

이 생에서도 '언어'에 능통하였던 그는 충족한 생애를 보낸 행복한 노인으로서 중국의 어느 촌락에서 생애의 종지부를 찍었다. 


17세기 초에 그는 일본에서 태어났다. 존경과 대우를 받는 士族(사족)가문이며 두루미를 기르던 사무라이 집안에 태어났다. 그러나 말년

에는 은둔 생활을 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그 시절에 권세를 떨치던 도쿠가와 막부에 반항하던 열세한 영주를 도왔기 때문이었다. 많은 경우 

고립된 인간이었지만, 넓은 땅을 헤매며 진리를 추구하고 옳은 삶을 살기 바랐던 그의 영혼은 길에서 만난 다른 영혼들의 협조자이기도 하였다. 


한 가지 놀란 것은 그의 영혼이 19세기에 여자로 태어난 것을 알게 되었을 때였다. 미국에 이주한 농부의 아내가 되어 어려운 선구자의 생활을 

하던 그 여자는 결혼 후 얼마 안 되어 남편과 사별하였다. 그 환생 을 통해 알게 된 것은 그의 영혼이 고의적으로 그런 조건을 택했다는 것이다.


아이들과 농토에 얽매어 자유롭게 살지 못하게 됨으로써, 이생에는 즉 구속을 통해 배우려 하였던 것이다. 그와의 면담이 여기까지 왔을 때, 

나는 그가 진화된 해묵은 영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 회고해야 할 수많은 환생을 따져보지 않아도 나는 그것을 알 수 있었다. 그의 영혼은 

레벨4에 가까워져 있었으므로 그의 영혼이 지구상에 나타난 것은 7만 년전일 수도 있었다. 처음 추적하였던 3만 년보다 두 배나 긴 시간을 

그의 영혼은 환생을 거듭하여 왔는지도 모른다. 




영혼의 진화는 환생의 수에 비례하지 않는다. 


내가 면담한 어느 영혼은 4000년이라는 짧은 기간 사이에 레벨3에 이르는 뛰어난 성취를 이루기도 하였다. 안내자는 자기의 생각을 상대가 

다 알아볼 수 없게 막을 치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불필요한 지식이 어린 영혼들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필요하지 않은 것은 

채에 걸러버리고 오직 적절한 것만을 알게 한다. 제각기 다른 방법으로 다가가는 배움은 결국 모든 영혼들을 건전한 영혼의 성장을 도모하는 

길로 이끈다. 


다양한 수련 방법은 영혼의 발전을 위한 마스터 플랜의 일부인 것이다. 나와 같은 일을 하고 있는 동료들은 이중 환생을 하는 영혼이 같은 

시기에 태어나 활동하게 되는 것을 알게 되곤 하였다. 흔하지는 않지만 때때로 삼중, 사중의 환생을 하고 있는 영혼도 보게 된다고 한다. 

영혼이 지구로 환생하는 일이나 영혼 그룹과 사귀면서 안내자가 되기 위한 수련을 쌓기 위해 바쁠 때가 아닌 그런 때에 영혼은 무엇을 

하는것인가?


① 애고가 없는 세계  


이곳은 새로 태어나는 영혼들을 위한 곳이며 자신들에 관한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되는 곳이다. 새로 태어난 영들이 에고를 갖지 않고 이곳에 

도착하기 때문에 자아라는 의식 없이 이곳에 온 영들이 처음으로 존재함의 의미를 부여받는 곳이다. 이렇게 어린 영혼들은 처음에는 별로 

할 것도 없고 살기도 쉬운 세계로 가다가 지구라는 가혹한 세계로 가라는 제의를 받게 된다고 한다. 


어떤 천체는 육체적인 불편과 괴로움을 겪게 되고 또 어떤 곳에서는 정신적인 시련을 겪게 되는데, 지구는 그 모두를 함께 겪어야 하기 

때문이다. 지구에서 수련을 계속하는 영혼들은 인간에게 인생 저 너머에 영원한 것이 있음을 알리고, 정성과 열정으로 진정한 자비를 베풀

도록 돕는다. 삶을 이겨나가는 정열(Passion). 惡意(악의) 역시 정열의 일부이다. 하지만 그것도 진화되고 있다. 인류는 고난과 부딪칠 때 

최선을 다하게 되고 또 고귀해지기도 한다.


② 혜지의 세계


이곳은 설계하고 계획하는 최상의 정신 세계이며 모든 사념의 최종 목적지이고 또 우주의 모든 감각이 그곳에서 조정되는 곳이다. 영계의 

기초와 중심은 전지의 세계이지만, 그곳은 또 다른 명칭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나를 찾아오는 가장 앞서가는 영혼들도 아직 그 경지에 이르지 

못해 직접적인 경험이 없으므로 나는 그곳에 대해 잘 알 수 없었다. 모든 영혼들은 이 중추의 핵에 가까이 가서 그 에너지에 합류되기를 바란다. 

특히 앞서가는 영혼들이 그곳에 다가가면서 조금씩 그곳을 알게 되면 더 그렇게 되는 것 같았다. 이 전지의 세계에 대해서 말할 수 있는 

영혼은 레벨5나 그 이상의 단계에 이른 환생을 멈춘 영혼들인 것 같다. 


③ 변경된 시간의 세계 


이곳은 공부를 하기 위한 모형에 지나지 않지만 모든 영혼에게 열려 있는 곳이다. 영혼에 따라서 그곳이 지구일수도 있고, 다른 천체일수도 

있다. 영혼이 각자 환생할 천체에 대해 공부를 하는 곳으로 일시적이긴 하지만 모든 것이 실재하는 곳이다.


④ 창조와 비창조의 세계 


이곳은 3차원의 물질적인 세계이다. 이곳은 지구보다 더 크고 추운 곳으로 지구보다 물도 적고 바다도 적지만 비슷한 점도 많다고 한다. 

이곳은 지구가 속해 있는 은하계에 있는 것이 아니고 망원경으로 관찰할 수 있는 성군들 속에 존재한다고 한다. 그곳에 사는 동물은 

지적이지 않고 작은 동물들이고 모든 살아 있는 것은 영혼을 가지고 있으나 그 심적 에너지는 아주 단순하고 파편적인 것이라 한다.


영혼은 창조된 이후 지구의 하등 동물에서 진화된 것이냐는 물음에는 확실한 것은 모르지만, 아무도 그렇게는 생각하지 않고 있는데 

이유는 지적인 에너지는 앞서가는 생명에 의해 배합되기 때문이다고 대답했고 식물, 벌레들, 파충류등의 영혼은 종류별로 분류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창조자의 에너지가 존재하는 모든 생물들의 무리와 함께 있다고 대답했다. 이곳에서 영혼들은 창조적인 실험을 하면서 

그 발전상을 관창하게 된다. 그것은 마치 우리가 실험실에서 실험을 지켜 보고 있는 것과 같다. 우리의 에너지로 물질적인 것을 만들어

내는 실험을 하는 것이다. 


영혼들은 자신의 마음속에서 그 물건의 형체를 지니고서 소량의 에너지를 써서 같은 것을 만들어 보려고 노력한다. 영혼들이 그들의 

에너지로 생명을 창조하는 훈련을 받게 되면 환생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런 훈련은 그룹 단위로 이루어진다. 그렇게하면 서로의 

에너지와 지도자의 그것이 합해져 에너지의 합동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동안의 경험으로 미루어 보아 영혼이 '단독'으로 창조적인 

일에 참가하게 되는 것은 레벨3의 자격을 확실히 지니게 된 뒤부터인 것 같다. 연습과 더불어 발전이 오지만, 레벨5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생물의 발전에 도움(Contribution to the Whole/oneness)이 될 수 있다고 내방자들은 말하곤 하였다. 




앞서가는 영혼


많은 경험을 쌓고 뛰어나게 진화된 영혼을 지닌 사람은 많지 않다. 푸른 영혼의 빛을 지닌 레벨5에 속하는 영혼과 면담할 기회는 많지 

않았지만, 그런 면담은 그들의 이해와 포용력 그리고 방대한 영혼 의식 때문에 항상 바람직했다. 실제로 영혼의 원/성숙함이 그 정도에 

이른 사람이라면 인생의 고충과 난관을 헤어나기 위해 우리 같은 회기치유사를 찾지 않는다. 대체로 레벨5에 이른 영혼들은 안내자로서 

지구에 와 있다. 보통 인간들이 매일 치러야 할 기본적인 문제에서 해탈한 그 진화된 영혼들은 특정한 일을 세밀히 검토하는 데 흥미를 

느낀다.


그들이 군중 속에 나타나면 마더 테레사처럼 우리들이 알아볼 수 있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 앞서가는 영들은 조용하고 겸허한 태도로 

남모르게 좋은 일을 하게 마련이다. 그들은 타인들의 삶을 발전시키는 데서 충족을 느낀다. 그들은 또 공적인 제도상의 일보다 사적인 

인간 가치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벨5에 속하는 영혼은 '프락티칼' 하기도 하다. 그리하여 그들은 문화의 

주류속에 합류하며 사람들과 행사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사람들은 흔히 앞서가는 영혼이 예민하고 심미적이고 특별히 지각적인 사람들인가 하고 질문한다. 그런 사람들은 대개 결핍 많은 

인간 세계의 모순에 항거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그런 상호 관계를 인정하지 않는다. 감성적이거나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는 것 

혹은 염력을 지녔거나 영적으로 민감하고 발달된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영혼이 진화되어 그런 것은 아니다.


진화된 영혼은 인간 사회를 인내로 대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보여 주는 사람이다. 가장 탁월한 것은 그들이 지닌 

훌륭한 통찰력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에게 업보의 함정이나 유혹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그들이 지구에 환생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인생의 어느 길에서도 보이지만, 특히 봉사 사업이나 사회적 부정에 항거하는 곳에서 자주 보게 된다. 앞서가는 

영혼은 침착함과 친절, 타인을 위한 이해가 깊은 인상을 하고 있다. 그들은 물질적인 것에 관심을 두지 않기에 궁핍한 환경 속에서 

살기도 한다.



영혼 레벨5를 추구하기 위해 내가 선택한 사람은 30대 중반에 이른 여성이다.


다른 내방자들과 달리 그 여성은 전생에 관한 것을 알려는 강한 호기심이 없었다. 때문에 나는 그 영혼이 최초로 지구로 온 때를 

알아내어 초의식 기억의 시발점을 확보하였다. 그녀는 재빨리 깊은 최면 상태로 들어가 내적인 자아와 연결되었다. 그 영혼의 가장 

오래 된 기억을 더듬으며 곧 나는 그녀의 윤생이 지구의 태고 전부터 있어 온 놀라운 것임을 알게 되었다.


그녀가 처음으로 지구에 온 것은 두 빙하기 시대 사이에 온화한 기후가 지구에 머물러 있던 13만 년 전에서 7만 년에 이른 때였다. 

마지막 빙하 시대가 다시 지구를 뒤덮기 전이었다. 구석기 시대 중기에 이르렀을 때 온화한 기후에서 살았던 기억을 되살리던 영혼은 

습한 아열대의 대초원에서 수렵과 고기잡이, 푸성귀를 거두던 생활을 묘사하였다. 약 5만 년 전 빙하 시대가 다시 찾아와 지구의 

기후를 바꾸었을 때, 나는 그녀의 자세가 조금 구부러졌던 상태에서 보다 바른 자세로 돌아가는 것을 보았다.


재빠르게 긴 시간을 뛰어넘어 나는 그녀에게 물이 고인 곳을 들여다보면서 몸에 일어나는 변화를 보고하길 지시하였다. 그녀의 

경사진 이마는 몇천 년의 윤생을 통해 점점 수직으로 변해 갔다. 튀어나온 눈두덩은 점점 평평해져 눈에 띄지 않게 되었고, 몸에 난 

털과 고대인의 큰 턱도 사라져 갔다. 남자나 여자로 태어났던 그녀의 많은 환생을 통해 나는 서식지와 불, 기구, 옷, 음식을 사용하게 

된 것을 알았다. 그리고 대략 측정한 인류학적 연대로 종족들의 의식에 관한 것을 알 수 있었다.


고생물학자들은 원숭이를 닮은 현대 인간의 조상인 호모 에렉투수가 적어도 1억 700만 년 전에 나타났다고 한다. 영혼들은 그렇게 

오랫동안 지구로 환생하였던 것인가? 호미니드라고 불리는 두 다리족 동물의 몸을 빌려서? 나를 찾아오는 보다 진화된 영혼을 지닌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다. "아주 진화된 영혼들은 어린 영혼들을 받아들일 적절한 몸을 찾고 있었다". 그들은 지구상에 생명체가 나타난 

것은 100만 년 전부터라고 추측하였다. 그 영혼 시험관들은 초기 두 다리 동물의 원시적인 뇌와 제한된 목의 구조 때문에 20만 년 

전에는 영혼의 발전이 어려울 거라는 사실을 알아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인간이라고 부르게 된 고대 호모 사피엔스는 몇십만 년을 진화하였다. 지난 10만 년 안에서 우리는 영혼 의식과 교류에 대한 

두 개의 확실한 표식을 발견한다. 그것들은 바위에 그려진 그림들과 조각된 토템들이다. 고고학적인 연구에 의하면, 네안데르탈인들이 

지구에 나타나기 전에는 그런 일이 행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영혼이 인간을 만난 것이지 그 반대는 아닌 것 같다.


어떤 앞서가는 영혼을 지닌 피술자는 "영혼은 지구에 제각기 다른 주기를 통해 씨를 뿌렸다"고 말하였다. 피술자들의 영혼이 준 정보에 

의하면, 지금 지구의 땅덩어리들은 오랜 옛날에 있었던 대륙이 격변하는 화산이나 자력에 의한 지각의 융기 때문에 붕괴되고, 바다에 

침몰되면서 떨어져 나간 것이라 한다. 예컨대 대서양에 있는 아조레스는 침몰한 아틀란티스 대륙에 있던 산의 꼭지 부분이라고 한다. 

어떤 영혼이 살았다는 지구의 어느 곳은 현재 지구의 지도에서는 찾을 수 없는 땅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약 25만 년 전에 사라졌던 호모 에렉투스보다 진보된 몸체에 영혼이 존재하였다는 것은 가능했던 것 같다. 오늘날 지질학적인 

변화 때문에 화석이 된 증거는 볼 수 없게 되었지만, 그런 가설에 따라 인간의 육체적인 진화 시기를 당겼다 늦췄다 하는 해석에는 동의할 

수 없다.


이제 나는 그녀의 영혼을 9000년 전으로 가게 한다. 그때가 그 영혼의 발전에서 획기적인 시기였다고 그 영혼이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 

그 시기는 그녀의 안내자인 카마라와 함께 보낸 마지막 생애이기도 했다. 카마라는 이때 이미 진화된 영혼이었다. 인자한 추장의 현명한 

아내이며 상담자로서 활약하던 때였다. 그들이 살던 곳은 에티오피아에 있는 어느 고원 지대인 것 같았다. 그녀의 영혼은 적지 않은 환생을 

통해 카마라를 알고 있었다. 


몇천 년의 세월을 통해 이루어졌던 인생에서의 만남은 카마라가 지구에의 환생을 끝냄으로써 종지부를 찍었다. 인간으로서 그들의 유대가 

종지부를 찍게 된 것은 그녀가 강 위에 뜬 배를 타고 있던 카마라를 살리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버렸을 때였다. 그때 그녀는 카마라를 향해 

날아오는 적의 창을 맞고 대신 죽었던 것이다.


시계를 보니 더 이상 배경을 알아볼 여유가 없었다. 그녀가 영계에 있을 때의 경험을 알아야 했다. 나는 기대하는 마음으로 그녀를 초의식의 

상태로 이끌었다.


닥터: 영혼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영: 테스.


닥터: 당신의 안내자를 아직도 아프리카인의 이름인 카마라로 부르고 있습니까?

영: 네, 그렇습니다.


닥터: 영계에서 당신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습니까?

영: 빛의 파편이지요.


닥터: 당신의 에너지는 어떤 빛입니까?

영: 하늘빛, 푸른빛입니다.


닥터: 그 영혼의 빛에 다른 빛깔이 섞여 있습니까?

영: (잠시 있다가) 금빛이 조금...하지만 많지는 않아요.


닥터: 카마라의 에너지 빛은 어떤 색입니까?

영: 보라색입니다.


닥터: 영혼의 성숙도를 색상이나 빛이 어떻게 입증합니까?

영: 지혜가 쌓이면 빛깔이 짙어지지요.


닥터: 당신이 원천이라고 하는 것은 신을 말하는 것인가요?

영: 그 단어는 잘못 쓰이고 있습니다. 너무나 인격화하는 것으로써, 그리하여 원천의 진실이 잘못 해석되어 있기도 하지요. 우리 모두는 

통일체인 그 원천의 일부이긴 하지만 인격화한다는 것은 함부로 인간으로 만들어버리는 행위기도 하지요.


닥터: 영혼의 세계에서만 머물러도 괜찮은 원로 영혼 중에서도 지구로 환생하는 영들이 있지 않습니까?

영: 아, 현자들 말인가요.(존경을 표하며) 그들은 지구를 위한 진실한 감시자지요. 지구에 머물면서 모든 것을 잘 지켜보고 있어요.


닥터: 현자들은 지금도 지구에 와야 하는 것에 싫증을 내지 않나요?

영: 그들은 지구에 헌신하는 영들이기 때문에 그곳에 머물면서 직접 인간들을 도와 주고 있는 거지요.


닥터: 현자들은 어디서 살고 있습니까?

영: (동경하듯) 그들은 소박하게 살지요. 나는 몇천 년 전에 그런 분들을 처음 만나게 되었어요. 요즈음은 그런 분들을 만나 보기가 

어렵습니다...현자들은 도시를 좋아하지 않아요.


닥터: 그렇게 지구로 온 분들이 많습니까?

영: 아닙니다. 그런 분들은 조그마한 마을이나 인적이 없는 산이나 사막 같은 곳에 있는 소박한 거처에 머물게 됩니다. 또 여러 곳으로 

돌아다니기도 하지요.


닥터: 어떻게 그런 분들을 알아볼 수 있습니까?

영: (한숨) 보통 사람들은 많은 경우 그런 분들을 알아볼 수 없어요. 고대에 살았던 사람들은 그들을 진리를 말하는 신탁자로 알고 있었지요.


닥터: 지구에서 현자를 만나면 어떤 느낌을 받게 됩니까?

영: 아...좀 특별한 존재를 의식하게 되지요. 그들의 통찰력과 충고는 현명하고 지혜로운 것입니다. 그들은 소박하게 살고 물질적인 것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주: 나는 그 원로들이 레벨 6을 넘어선 영혼이라고 생각한다.)


닥터: 원로들은 원천의 구현인가요?

영: 그것은 말할 수 없습니다. 저희 의견은 아직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다만 원천에 가까워지고 있을 따름입니다. 원로들은 

사념의 가장 순수한 요소를 상징합니다...실체를 확인하고 계획하고 정돈하는 일을 하면서. 앞서가는 영혼들에게 안내자의 역할이 부여되면 

그들은 두 개의 공을 한꺼번에 굴려야 한다.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계속 환생을 거듭하면서 아직 끝나지 않은 자신의 수련을 계속하는 동시에 

영계에서는 다른 영혼들을 도와야 한다.


닥터: 영계로 돌아와서 홀로 있는 기간(스스로 택한)이 끝나고 나면 다음엔 어떤 일을 합니까?

영: 제가 속하는 그룹으로 되돌아갑니다.


닥터: 그 그룹엔 영혼의 수가 몇이나 됩니까?

영: 아홉.


닥터: 그 아홉 영혼이 당신의 지도 아래 한결같이 고른 발전을 이루는지 알고 싶군요.

영: 그건 대단히 비현실적인 생각이에요.


닥터: 왜요?

영: 왜냐 하면 성격과 성실함이 다르니까요.


닥터: 만약 기본적인 지혜의 에너지가 같다면, 왜 영혼은 그 성격과 성실함에 다른 점이 있습니까?

영: 그건 환생의 경험이 달라서 그렇지요. 그리고 그것은 의도적이기도 합니다. 그런 변화를 통해서 새로운 성분이 모든 영혼의 집단적인 

지능에 첨가되는 것이지요.


닥터: 바로 그 때문에 환생한다는 것입니까?

영: 네. 환생은 소중한 수련의 연장입니다. 어떤 영혼은 더 많이 자기들의 가능성을 넓히고 성취하려 합니다. 하지만 결국은 우리 모두가 다 

그 일을 성취하게 될 것입니다. 각각 다른 곳에서 많은 환생을 경험한다는 것은 참된 자아를 넓히고 높이는 것이니까요.


닥터: 그러면 영혼의 참된 자아를 실현하는 것이 지구에 사는 인간들의 목적이며 사명이란 말인가요?

영: 다만 지구뿐 아니라 어떤 세상에서도 그럴 것입니다.


닥터: 하지만 모든 영혼이 자아의 일에만 몰두하게 된다면, 그 때문에 인간 세상에 이기적인 인간들이 많은 것 아닌가요?

영: 그것은 오해입니다. 자아실현은 이기적인 면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과의 화합을 통해 성취되는 것

입니다. 그런 측면 역시 영혼의 특성과 성실함을 보여줍니다. 윤리적 행위이지요.


닥터: 아홉 영혼의 안내자로서의 책임을 완수하면서 지구로 환생하여 자신을 연마하는 일을 어떻게 해낼 수 있습니까?

영: 한때는 집중력에 지장을 가져오기도 하였지요. 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영혼의 에너지를 나누어야 

합니다. 영혼은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포용력을 지니고 있으니까요. 지구에 있으면서 그룹의 영혼을 도와 줄 수도 있고 또 스스로의 

수련도 하게 되지요.


닥터: 영혼의 에너지를 나눈다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좀 이해하기 어려운데요.

영: 나눈다는 표현은 정확한 표현이 아닙니다. 왜냐 하면 에너지가 분리되어도 분신은 전체성을 그대로 지니고 있으니까요. 제가 

쉽지 않다고 말한 것은 한꺼번에 여러 일을 하는 것에 적응하는 시간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닥터: 제일 중요한 가르침은 영혼의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까? 또는 지구에서 인간으로 살 때 이루어집니까?

영: 제각기 다릅니다. 저의 가르침은 다양하지만 그 효과는 같습니다. 어느 것이 더하고 덜한 것이 없지요.


닥터: 영혼의 세계가 배움의 주된 센터라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영: 그곳은 평가와 분석의 센테이지만 또한 영혼은 그곳에서 쉬기도 하지요.


닥터: 지구에 있는 제자들이 어떻게 당신과 통신할 수 있습니까?

영: (오랫동안 말이 없다가) 첫째, 마음을 조용히 가라앉혀야 합니다. 그리고 주위에서 관심을 해방시켜야 합니다.


닥터: 어떻게 하면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영: 침묵으로...내면을 향해....내면의 소리를 따르며.


닥터: 그렇게 해서 영적인 도움을 받게 됩니까?

영: 적어도 저의 경우는 그렇습니다. 누구든지 저와 생각의 중심에서 접촉하려면 내적 의식을 확대해야 됩니다.


닥터: 그럴 때는 당신에게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까? 또는 그들을 괴롭히고 있는 문제를 생각해야 합니까?

영: 저와의 연결은 그들이 그런 문제를 이겨 나가려 했을 때 비로소 가능해집니다. 침착하지 않으면 그런 일은 어렵습니다.


닥터: 그 아홉명의 멤버는 모두 당신에게 접촉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까?

영: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신호를 받는 것은 쉬운 일이지요. 하지만 지구에 환생한 사람들에게는 그게 어렵지요. 보내려는 생각의 

에너지는 인간의 감정을 넘어서야 하니까요.


닥터: 영혼의 세계에서 수억의 영혼들이 제각기 안내자들에게 괴로운 사연의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 어떻게 당신의 멤버에게서 

온 신호임을 알 수 있습니까?

영: 당장 알 수 있지요. 사람들은 각각 생각의 원형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모든 주시자들도 다 알 수 있어요.


닥터: 그러면 안내자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는 어떤 방법으로 연락을 취합니까?

영: (씽긋 웃으며) 귀에다 속삭이지요.


닥터: (가볍게) 친절한 영혼이 지구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자에게 할 수 있는 일이 그뿐입니까?

영: 경우에 따라 다를 수 있지요.


닥터: 어떤 경우에 말입니까? 영혼의 스승은 인간들의 일상 생활에 무관심하다는 말입니까?

영: 무관심한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전혀 연락을 안 하게 되지요. 우리는 그때 그때의 상태를 측정하게 됩니다. 우리는 인생이 

무상하고 덧없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또 육체에 깃들어 있지 않고 영계에 있을 때는 인간 감정의 촉박함에 대해 무디어지기도 하지요.


닥터: 하지만 그들이 정말 도움을 필요로 할 때는 어떻게 도울 수 있습니까?

영: (무거운 표정으로) 고요히 주시하면서 우리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각들의 흔들림을 감지하게 됩니다. 우리는 조심스럽게 그 

생각 속으로 들어가 부드럽게 마음으로 다가가지요.


닥터: 그렇게 접촉하는 진행 방법을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십시오.

영: (말이 없다가) 곤란을 당하고 있는 도움이 필요한 에너지는 재빨리 흘러내리는 물살 같습니다. 저도 처음엔 그런 곤란한 입장을 

돕는 일에 서툴렀지요. 카마라가 지니고 있는 기술을 갖지 못하였어요. 가장 좋은 반응을 위해 적절하게 기다리고 어울려야 합니다.


닥터: 수천 년의 경험을 쌓은 안내자들이 왜 그런 일에 서투릅니까?

영: 교류하는 것은 모두 같을 수가 없습니다. 안내자들도 제각각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 그룹에 속하는 멤버가 부상을 

입었거나 비탄에 빠졌을 때, 또 불안하거나 원망에 차 있을 때, 그들은 많은 양의 혼돈스럽고 부정적인 에너지를 보내어 경고합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기진맥진해집니다. 그럴 때 안내자들은 언제 어떻게 다가갈까 하는 것을 결정해야 하지요. 사람들이 당장 도움받기를 

바란다면 그것은 반성에 도움이 되지 않지요.


닥터: 안내잘서 경험이 많지 않을 때에는 어떤 불편을 겪었습니까?

영: 저는 우리들이 말한 바 있는 그 생각의 양상을 조정하지 않고 무조건 도우려 했던 실수를 저지르곤 했어요. 예컨대 사람들이 깊은 

비탄에 잠겨 있을 때 그렇게 다가가면 그들은 감각이 얼어붙어 반응이 없어집니다. 주의력이 산만해지고 생각의 에너지가 통제되지 

않아 어지러운 마음이 받아 들이는 것을 거부하니까요.


닥터: 당신에게 도움을 청하는 아홉 멤버들은 그들의 마음으로 침투하는 당신을 알아봅니까?

영: 안내자들은 침투를 해서는 안됩니다....보다 부드러운 화합이어야 하지요. 나는 해결방법을 알리고...그들은 그것을 영감이나 묘안

으로 받아들여요. 다시 노력해 보고 평화로워지려는.


닥터: 지구에 있는 사람들과 교신할 때 가장 어려운 문제는 무엇입니까?

영: 두려움(Fear)이지요.


닥터: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실 수 있습니까?

영: 사람들이 삶을 너무 쉽고 편안하게 살지 않도록 돌보아야 하는 것이지요. 가능한 한 모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을 뻗지 않아야 합니다. 안내자들은 만약 너무 일찍 도와 주면 결과적으로 그들이 더 많은 괴로움을 겪어야 된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카마라는 그런 일을 적절히 처리할 줄 아는 전문가입니다. 


닥터: 테스. 영혼이 배우는 과정은 광범위한 것 같은데, 당신이 하고 있는 다른 수련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생명을 창조할 때 

당신의 에너지는 빛과 열과 운동의 특성을 이용하게 됩니까? 영혼의 활동이 생물학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습니다. 

최근에 카메라에게 칭찬받을 만한 어떤 창조물을 만들었습니까?

영: (주저없이) 나는 물고기들에 숙달한 편이지요.


닥터: (그녀가 계속 말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고의적으로 과장된 태도로) 아, 그렇다면 당신은 영적 에너지로 생선 한 마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말입니까?

영: (당황하며) 농담하고 있는 건가요?


닥터: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그 일을 합니까?

영: 물론 엠브리오(모든 생명의 초기)에서 시작하지요. 그런 것은 이미 알고 있는 줄 알았는데...


닥터: 기본적인 것을 알아봅시다. 당신의 에너지가 생명체를 생선의 단계로 이르게 하기까지 어떤 일을 해야 합니까?

영: (본의가 아니라는 듯이) 우리는 지시를 내리지요...조직체에게...주어진 조건에서.


닥터: 당신은 지금 어떤 환경에서 작업을 하고 있습니까?

영: 바다에서 합니다.


닥터: 조류나 프랑크톤 같은 바다의 기본 생명을 다루고 있습니까?

영: 처음 시작했을 때는 그랬지요.


닥터: 물고기의 엠브리오를 다루기 전에 말입니까?

영: 네.


닥터: 그렇다면 영혼이 생명체를 창조하게 되면 미생물부터 시작하게 되나요?

영: ...네. 작은 세포부터 시작하지요. 배우기 쉽지 않아요.


닥터: 왜 그렇습니까?

영: 생명체의 세포...를 분자로 바꿀 수 있을 만큼 에너지를 구사할 수 있어야 하니까요.


닥터: 그러면 당신은 바로 새로운 화학 물질을 생성시키고 있는 것입니까? 당신의 에너지로 기본적인 원소를 혼합해서?

영: (고개를 끄덕인다)


닥터: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습니까?

영: 아니요, 그럴 수 없습니다.


닥터: 그렇다면 내가 결론을 내려 볼까요? 만약 내가 잘못하면 교정해 주세요. 생명을 창조하는 데 익숙해진 영혼은 세포를 분열시켜 

유전자를 배치하게 되는데, 그것을 해내는 방법은 에너지의 입자를 원형질 속으로 보내는 것으로 할 수 있다.

영: 네.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하는 것을 배워야 하지요. 태양 에너지와 보조를 맞추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닥터: 왜 그렇게 해야 합니까?

영: 왜냐하면 제각기 태양은 둘러싸고 있는 세계를 향해 개별적으로 다른 영향을 미치고 있으니까요.


닥터: 그렇다면 당신들은 왜 태양이 그 에너지를 유성들에 자연스럽게 작용하는 데 방해를 하고 있습니까?

영: 방해가 아닙니다. 우리는 새로운 구조를 검토하지요...돌연변이...를 관찰함으로써 어떤 것이 쓸만한가 알게 됩니다. 우리는 실체들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각자의 태양을 적절히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 주지요.


닥터: 여러 생명체들이 유성에서 발전을 도모하고 있을 때, 선택이나 친화를 위한 환경적 조건은 자연적으로 오는 것입니까. 혹은 그것이 

지적인 영혼에 의해 조종되는 것입니까?

영: (얼버무리듯) 보통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유성은 영혼이 연관되어 있어요. 그리고 우리들은 자연히 관여하지요.


닥터: 원시 시대부터 몇백만 년의 세월 동안 진화를 계속해 온 생명체를 영혼이?

영: 영혼의 시간은 지구의 시간과 같지 않습니다. 우리는 시간을 우리의 실험에 알맞도록 사용합니다.


닥터: 우주에 있는 태양도 창조할 수 있습니까?

영: 진짜 크기의 태양 말입니까? 말도 안 돼요. 그건 저의 능력 밖의 일이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힘이 합쳐져야 합니다. 나는 다만 

작고 조촐한 규모의 것만 생성합니다.


닥터: 어떤 것을 만들 수 있습니까?

영: 아...아주 농축된 적은 덩어리....가열된.


닥터: 완성된 것은 어떤 형태를 하고 있습니까?

영: 작은 태양계지요.


닥터: 당신이 만든 그 작은 태양과 유성들의 크기는 얼마만합니까? 바위나 건물, 달만한 크기입니까?

영: (웃으며) 내가 만든 태양은 농구공만한 크기예요. 그리고 유성들은 어린 아이들이 갖고 노는 유리알만하고요....그만한 크기가 내가 

만들 수 있는 가장 큰 크기이지요.


닥터: 왜 그렇게 작게 만들게 됩니까?

영: 연습이니까요. 앞으로 크게 만들 태양을 위해 연습하고 있으니까요. 충분히 압축하면 원자는 폭발하고, 그 다음에는 농축되지요. 

하지만 나 혼자서는 큰 것을 이룩할 수 없어요.


닥터: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영: 가장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선 우리들이 합심하여 일하며 에너지를 어울리게 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닥터: 천체와 천공을 창조하는 거대한 열핵반응 폭발은 누가 할 수 있습니까?

영: 원천...원로 영혼들의 집결된 에너지가 하게 됩니다.


닥터: 아, 그렇다면 원천은 하나가 아니라 도움이 있군요.

영: 그렇게 생각합니다.


닥터: 카마라나 더 앞서간 영혼들처럼 이미 훌륭한 창조 능력을 지닌 영혼들이 많이 있는데, 왜 당신은 우주적인 것을 창조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까?

영: 그들이 진화된 에너지로 원천에 다가가려 하듯이, 우리도 그들에게 다가가려고 그러는 것이지요.




창조에 관한 의문은 항상 원초에 관한 의문을 야기한다. 우리들의 별과 천체를 탄생하게 한 그 폭발하는 성군 사이의 덩어리는 

자연속에서 우발된 사고였던가. 혹은 그것은 전지한 창조자의 계획에 의한 것이었던가? 테스 같은 영혼의 말을 들을 때면 나는 

스스로 묻게 된다. 만약 영혼들이 실재하는 것처럼 거대한 규모의 천체를 만들 생각이 없다면, 왜 그들이 에너지의 연쇄적인 작용을 

작은 규모로 배우고 있는 것인가? 


나는 레벨6이나 그 이상의 영혼들을 다루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들이 창조하는 일을 어떻게 발전시켜 갈지는 알 수가 없다. 

만약 영혼이 진화한다는 것이 확실하다면, 레벨 6에 속하는 영혼은 영계를 위한 더 높은 지성을 발전시키고 천체를 탄생시키는 일에 

합류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아직도 미숙한 영혼들이 왜 창조하는 일에 가담하는가 하는 의문은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리게 하였다. 모든 영혼에게는 자신의 

진화를 위해 너무 어렵지 않은 지적인 발전을 도모할 기회가 부여되었다. 이런 이론은 영혼이 실체를 지니고 환생하는 것에도 해당될 

것이다. 테스는 암시하였다. 


그녀가 원천이라고 부르는 최고의 지성은 원로라고 불리는 창조자들로 이루어져 있고, 그들은 에너지를 모아 우주를 탄생시키기도 

한다고 하였다. 그런 사실은 때때로 다른 피술자를 통해서도 알게 되었다. 다른 방법으로 표현하긴 하였지만, 그들도 환생을 하지 

않게 된 원로 영혼들의 화합된 에너지를 언급하였다.


테스는 영혼의 우주적인 수련에 관해 이야기 하게 되었을 때 다른 천체에 사는 지적인 존재에 관해 말한 적이 있다. 그런 사실은 

영혼에 관한 다른 면을 알게 하지만, 사람들이 쉽게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다. 나를 찾아오는 사람들 중에 극히 

일부인 사람들, 대개 연륜이 많고 앞서가는 영혼의 소유자인 그들은 다른 세계에 사는 인간이 아닌 이상한 지적인 생물로 존재했던 

기억을 지니고 있었다. 보통 그들의 기억은 스쳐 가는 순간적인 것이었고, 환경에 관해서도 명확한 기억이 없었다. 신체에 관한 

것도 자세히 몰랐고, 우리의 우주에서 볼 때 어디쯤에 있는 천체인지 그 위치에 대해서도 모호하였다. 나는 테스도 오래 전에 

그런 경험을 한 적이 있는지 궁금하였다. 때문에 나는 그런 방향으로 관심 있게 질문을 계속하였다.


닥터: 전에 당신은 지구 외에도 영혼이 갈 수 있는 세계가 있다고 말한 적이 있지요?

영: (주저하며) 네.


닥터: (예사롭게) 그렇다면 그런 천체들은 태어나기를 바라는 지적 생명들에게 도움을 주겠군요.

영: 그렇습니다. 그런 곳에는 여러 배움의 장소가 있으니까요.


닥터: 다른 영혼들이 거쳐 온 배움의 장소에 대해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까?

영: (한참 말이 없다가) 그러는 것은 저의 성격에 맞지 않는 일입니다. 또 저는 다른 배움의 장소에 이끌린 적이 없었지요.


닥터: 그런 배움의 곳이 어떠한가 간단히 설명해 줄 수 있습니까?

영: 어떤 곳은...분석하는 학교이고, 또 다른 곳은 정신적인 세계이고...포착하기 어려운 곳...


닥터: 그런 곳들과 비교할 때 지구의 배움은 어떻습니까?

영: 지구의 배움은 아직도 불완전하지요. 서로를 향한 적대감에 차 있는 지도자들과 그들에게 지배당하는 인간들의 불만이 가득 차 

있는 곳이지요. 지구에는 이겨 나가야 할 두려움이 너무나 많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차이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알력이 

끊어질 틈이 없는 곳이기도 해요. 다른 세계는 보다 인구가 적어 조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지구의 인구는 지적인 발전을 능가하고 

있지요.


닥터: 그래서 다른 천체에서 수련받기를 원하는 것입니까?

영: 그렇지는 않습니다. 지구에는 싸움과 잔인함이 있지만 또 열정(Passion)과 슬기로움(Wisdom)도 함께 공존합니다. 저는 

위기에 처한 입장에서 일하길 바랍니다. 혼란 속에서 질서를 찾아내야 하지요. 우리는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지구가 터프한 

학교라는 것을.


닥터: 그러니까 인간의 몸은 영혼을 위한 안식처가 아니군요.

영: ...그렇군요. 더 쉽게 살 수 있는 생명체가 있지요. 그런 생명체는 영혼과의 알력이 적어요.

닥터: 하지만 어떻게 그런 사실을 알 수 있겠습니까? 당신의 영혼이 그런 것을 겪지 않고서는...




이렇게 대화를 그 방면으로 흐르게 해 놓자 테스는 숨을 쉬기 어려울 정도로 죽어 가고 있는 어느 천체의 이상한 환경에서 날개를 

지닌 작은 인체로 살았던 경험을 말하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표현에 따르면 그 유성계의 태양은 이미 노바(nova) 단계에 이르고 

있었다. 

그녀는 가쁜 숨을 쉬면서 토막토막 끊어지는 말을 하였다.


테스는 그 세계에 있는 습한 밀림에서 살았다. 그곳의 밤하늘은 별들이 너무 촘촘히 박혀 있어서 하늘이 조금도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그런 표현으로는 그때 그녀가 있던 곳이 은하계의 중심쯤이라고 짐작할 수 있었다. 아마 그것은 우리들이 볼 수 있는 그 

은하계였는지도 모른다. 테스가 그 세계에 살았던 때는 그녀의 영혼이 아주 어렸을 때였고, 카마라가 그녀를 지도하고 있었다. 

그 세계에서 생존이 불가능하게 되자, 그녀와 카마라는 지구로 와서 함께 수련을 쌓았다. 그들이 살다 떠나게 된 세계와 지구는 

지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데 유사점을 지니고 있었다. 날아다니던 그 사람들은 두려움을 느끼며 고립되고 서로에게 위험한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또 지구에 사는 인간들같이 가족의 유대를 소중히 여겨 충성과 헌신을 다하기도 했다. 


내가 영혼에 관한 연구를 시작했을 무렵엔, 영혼이 다른 천체에 살았다는 말을 들었을 때 그 천체가 태양계에 속하고 태양 가까이에 

있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런 가정은 어리석은 것이었다. 지구는 은하계 중에서도 별의 밀도가 드문 곳에 있고 주위엔 다만 

여덟 개의 별밖에 없으며 그 별들도 태양에서 10광년이나 떨어진 곳에 있다. 우리들은, 지구가 속하는 은하계에는 2000억이 넘는 

별이 있고 우주엔 1000억을 넘는 은하계가 존재할 것이라는 것을, 그리하여 생명을 유지하는 태양의 영향을 받고 있는 별들에 

존재할 수 있는 생명체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예컨대 우리가 속하는 은하계는 천체 중 1%에 영혼을 맞을 

수 있는 지적 생명체가 있다 하여도, 그 수는 100만대에 이른다.


전생에 관한 이야기를 할 수 있고 또 면담하길 원하는 피술자들의 말에 의하면, 영혼은 어느 곳이든 적절한 수동체가 존재하는 곳에 

보내어진다고 한다. 우리들에게 알려진 별들 중 다만 4%만 우리들의 태양과 같은 천체라고 한다. 하지만 영혼에게 있어 그런 점은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다. 그들이 환생하는 곳은 지구와 비슷한 곳이나 두 다리로 땅을 걷는 지적 존재가 있는 곳에만 제한되지는 

않는 것 같다. 다른 세계를 경험한 영혼들은 마음에 드는 천체가 있으면 그곳으로 주기적으로 돌아가게 되며, 여러 생을 살게 된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또 지구도 그런 별 중의 하나라고 말한다.


다른 세계에 살았던 세계에 관한 세밀한 것을 설명할 수 있는 영혼은 아직 만나 보지 못하였다. 그런 점은 어쩌면 경험 부족이나 

기억의 억제 때문인지도 모른다.  다른 세계에 살았던 경험을 말하는 영혼들은 그들의 영혼이 지구로 오기 전에 인간보다 낮은 

지능을 지녔던 생물의 몸 속에 자주 머물렀던 것을 말하기도 하였다.(테스의 경우와 달리). 하지만 일단 인간의 몸으로 들어오게 

된 영혼은 지적 진화

의 계단을 아래로 내려가지는 않는다.


닥터: 영혼의 최종 목적은 창조적 에너지의 원천에 동화하는 것이라고 당신은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원천은 영계의 어느 

특별한 중심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까? 영: 원천이 바로 영혼의 세계이지요.


닥터: 만약 원천이 모든 영혼의 세계를 대표한다면, 그 영적인 곳은 별과 지구와 생물이 살고 있는 실체의 우주와 어떻게 다릅니까?

영: 우주들은 원천의 힘으로 살고 또 죽기 위해서 창조되었습니다. 영혼이 머물 곳은 바로 그 원천입니다.


닥터: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는 영혼의 세계에 사는 영들과 어떤 연관을 갖게 됩니까?

영: 다만 신체적으로 이어지는 것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지요. 영혼의 세계에 살 때는 변화가 없어요. 실체와 시간이 존재하는 

우주들로 가는 경계선을 건너지 않고 영혼의 세계에서만 존재하는 영들에게는 말입니다.


닥터: 당신은 우주를 복수로 말하는데, 지구가 속하는 우주 외에 또 다른 우주가 있습니까?

영: (모호하게) 원천이 의도한 또 다른 실체가...있지요.


닥터: 그렇다면 영혼은 시간의 경계선을 통해 여러 다른 실재적 현실의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겠군요.

영: (고개를 끄덕인다) 네. 그렇습니다. 영혼들은 그렇게 할 수 있지요. 또 실재로 그렇게 합니다.




한 앞서가는 영혼에 따르면, '낙원같은 천체'에 관해 이야기하던 피술자는 고요하고 인구가 적으며 지구를 단순하게 한 것 같은 그 

천체가 지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고 말했다. 그의 말을 가로막으며 나는 말하였다. "아! 그렇다면 그곳은 지구에서 몇 광년쯤 

떨어진 곳에 있겠군요." 그는 참을성 있게 설명하였다. "그 천체는 지구가 속하는 우주에 존재하지는 않지만, 우리의 은하계 먼 곳에 

있는 천체보다 훨씬 가까운 곳에 있다."고.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