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cension/Ascension Symptoms·S. Awakenings

[인터뷰] Robert Schwartz "Our Soul's Plans"

namaste123 2013. 1. 18.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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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Lilou Mace


R: Robert Schwartz

 


L: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Your Soul's Plan"의 저자, Robert Schwartz씨를 모셨습니다. 

오늘 Schwartz씨를 만나 영혼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R: 감사합니다 Lilou씨, 영광입니다.

 



L: 지난 2003년 5월에 아주 놀라운 경험을 하셨다고 들었어요. 이에 대해 자세히 얘기해 주실 수 있으세요? 

이 날 정확히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 전까지는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그리고 이 날의 경험이 Schwartz씨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R: 네. 2003년 5월 7일이었어요. 저는 그 날 영매(psychic medium)를 찾아가 세션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거의 일상적으로 영매들과 함께 일을 하고 있지만, 그 날이 처음이었어요. 제가 그녀를 찾아가게 

된 계기는… 제 삶의 의미에 대한 회의감이라고나 할까… 당시 저는 프리랜스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에 대해 전혀 만족을 느끼지 못했고, 제가 진정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불만족을 해소하기 위해 여러 가지 전통적인 방법들을 시도해 봤지만, 어느 하나도 시원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5월 7일에 한 영매를 찾아갔습니다. 제 삶의 목표가 뭔지 궁금해서 말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 날 

알게 되었습니다. 제 삶이 송두리째 바뀌는 순간이었고, "Your Soul's Plan"을 집필하게 된 계기가 되었던 

경험이었습니다.

 



L: 무엇을 발견하셨나요? 그 곳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데요? "영혼의 길라잡이(Spirit Guides)"들을 만나

셨다고 하던데요? 맞나요? 

 

R: 그렇습니다. 저는 그때까지만 해도 "영혼의 길라잡이"라는 것이 뭔지 알지도 못했습니다. 영매가 이렇게 

설명해 주더군요: "영혼의 길라잡이는 고도로 진화한 무형(non-physical)의 존재로서, 우리가 이 세상에서 

태어나기 전에 앞으로의 삶을 계획하는 데 도움을 주고, 태어난 후에도 우리와 함께 하며 인생의 가이드 

역할을 해 줍니다." 저는 이 날 만난 영매를 통해 나의 길라잡이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저에게 "당신은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 이번 삶을 통해 겪게 될 여러 가지 시련들에 대해 직접 계획했다"

고 얘기해 주었습니다. 저는 반문했습니다: "도대체 제가 왜 그런 짓을 했을까요?" 그들의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영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그랬던 것이죠." 저희는 이 날 제가 그 동안 살아오면서 마주치게 된 여러 가지 시련들, 

그리고 제가 왜 태어나기 전에 이런 경험을 하기로 결정을 했는지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이 날 영매를 통해 얻게 된 정보가 향후 몇 일, 몇 주 동안 저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었는지는 말로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엄청났습니다. 저는 하루 종일 이 날 들은 이야기들에 대한 생각에 잠겼고, 제 인생을 처음부터 

되돌아 보기 시작했습니다 - 표면적으로는 불행했던 것으로 여겨졌던 일들을 자세히 다시 들여다보니, 

보다 깊은 의미와 목적이 담겨 있는 경험이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깨닫게 되더군요. 이 경험은 저에게 심오한 

치유(healing)의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저는 이런 경험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유사한 치유를 가져다 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르렀고, 이 개념을 

주제로 책을 써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삶을 계획하고, 여러 가지 시련을 

겪게 되는 시나리오를 세우는 이유에 대해서 말이죠. 그리고 3년 간의 연구 끝에: 

"Your Soul's Plan: Discovering the Real Meaning of the Life You Planned Before You Were Born" 

(영혼의 계획: 당신이 태어나기 전에 계획한 삶의 진정한 의미) 이라는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R: 저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을 쓰겠다는 것을 목표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삶의 시련들을 주제로 삼았습니다. "Your Soul's Plan"에 보면 출생 이전에 신체적인 

질병을 계획했던 몇몇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 AIDS에 감염되기로 계획한 한 남성의 이야기, 유방암에 

걸리기로 결정한 한 여성의 이야기.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에 장애 아동을 낳기로 결심했던 여성도 있습니다 - 이 여성은 자신의 삶을 계획하면서 

자폐증을 가진 두 명의 아들을 낳기로 했습니다. 청각과 시각의 장애, 알코올/마약 중독, 사랑하는 이의 죽음과 

끔찍한 교통사고 등을 미리 계획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L: 그 많은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나서 얻은 일반적인 결론은 무엇인가요? 영적인 성장 외에 그들이 어떤 

시련을 선택하게 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물론 모든 것들이 궁극적으로는 영적 성장으로 이어지기는 

하겠지만… 지구에서 와서 추가적인 치유를 받기 위해서라든지, 아니면 또 다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라든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해 주세요.

 

R: 네. 저희는 사람들이 삶의 시련을 계획하는 이유를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업보(karma)의 균형을 달성하기 위함입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알고 많이 

들어본 얘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업보를 "우주적 차원의 빚 (cosmic debt)"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약간 생각이 다릅니다. 


저는 업보를 빚이라기 보다는, 에너지 불균형의 관점에서 보고 있습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 볼게요. 전생에서 두 사람이 인연을 맺었는데, 한 사람은 신체적인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이었고, 다른 사람은 그의 보호자였습니다. 이 두 사람은 생을 마감하고 영혼의 세계로 돌아가 지난 삶을 

리뷰하게 됩니다 (우리 모두가 이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들은 지난 번 삶에서 두 사람 사이의 에너지가 

균형을 이루지 못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다음 번 생에서 균형을 다시 맞추고자 하는 열망을 갖게 됩니다. 


에너지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직접적인 방법은, 다음 번 생에서 역할을 서로 바꾸는 것입니다. 

병자였던 사람이 다음 번에는 보호자 역할을 하고, 보호자였던 사람은 병자 역할을 하는 것이죠. 이게 바로 

업보의 균형을 맞추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저희가 식별한 네 가지 유형 중 하나죠. 두 번째 유형은 Lilou씨가 

조금 전 얘기한, 치유입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책에 나오는 내용 중 일부를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청각/시각 장애를 사전에 계획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챕터에서 Penelope라는 젊은 미국 흑인 여성이 

등장합니다. Penelope는 태어날 때부터 소리를 전혀 듣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Penelope와 함께 세션을 

진행하면서 그녀가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에 자신의 길라잡이와 청각장애인으로의 살아가는 삶을 계획하는 

대화를 직접 엿들었습니다. 


Penelope는 바로 직전의 생에서 지금의 어머니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 전생에서도 그녀의 어머니였어요. 

전생에서 Penelope는 어머니가 그녀의 남자친구가 쏜 총탄에 맞아 사망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총격의 

장면을 눈으로 본 것이 아니라, 어머니를 향해 쏘아진 총탄의 소리를 들었던 것이죠. 그녀는 이 사건을 통해 

트라우마에 빠지게 되었고, 결국 그 전생에서는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생을 마감했습니다. 


영혼의 상태로 돌아가 삶을 리뷰하는 과정에서 Penelope는 자신의 길라잡이로부터 다음과 같은 제안을 

받게 됩니다: "다음 번 생에서는 청각장애인으로 태어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그리 하면 지난 번과 같은 

트라우마를 다시 경험할 일도 없고, 전생에서 겪은 고통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될 것입니다." 

Penelope는 길라잡이의 제안을 승낙합니다: "네, 그렇게 하겠어요. 저도 그걸 원해요." 

이게 바로 두 번째 유형인 치유의 사례입니다. 


세 번째 대표적인 유형은 타인을 위한 봉사(service to others)입니다 - 우리가 조사한 모든 사례에서 

어김없이 등장하는 공통적인 항목입니다. 우리는 영혼들이 시련을 통해 타인을 돕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네 번째 유형은… 제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중요한 유형이라고 생각하는데… 

대조(contrast)를 경험하기 위함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제가 이해하기로… 육신이 존재하는 않은 영혼의 세계는 평온과 기쁨, 사랑과 빛으로 

가득 차 있다고 들었습니다 - 영혼의 세계에 대한 가장 전통적인 묘사라 할 수 있겠죠. 우리의 영혼은 문자 

그대로 무조건적인 사랑의 에너지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 이건 제가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이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는 곧 사랑이고, 영혼의 세계는 이 사랑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 곳에는 비교(대조) 

대상이 없는 것이죠. 따라서 자신이 사랑의 존재라는 사실도 온전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랑과 대치되는 감정들이 난무하는 이 이중성(duality)의 세상에 태어나 대조를 

경험함으로써,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만들어진 자신의 진정한 의의를 깨닫게 된다는 것입니다. 



 

L: 음… 그렇다면 우리는 이 네 가지 모두를 한꺼번에 경험하기 위해 이 곳에 태어나는 것인가요? 

아니면 하나씩 차례대로 경험해 나가는 것인지?

 

R: 네 가지 유형 중 하나만 경험하기 위해 오는 사람들도 있고, 두 가지, 세 가지, 심지어는 네 가지 

모두를 경험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릅니다. 


 


L: 음… 우리 에너지의 중심, 우리 자신의 중심에는 무조건적인 사랑이 자리잡고 있다는 말이 인상적입니다. 

지구에서의 경험을 통해 그 무조건적인 사랑을 되찾을 수 있다는 얘기인가요? 

 

R: 되찾는다기 보다는… 우리 모두가 자신의 정체를 망각했고, 이를 기억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영혼의 관점에서 설명하자면… 망각했다가 기억을 되찾음으로써 이전보다 자신을 더 깊게 이해하고, 

사랑의 존재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더욱 깊은 통찰력을 얻게 될 수 있습니다. 인간의 관점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인데요… 제가 이해를 돕기 위해 비유를 하나 들어 보겠습니다. 


실제로 이런 일이 절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예를 들어 이 비디오를 시청하고 있는 어떤 시청자 

한 명이 오늘 저녁에 길을 가다가 쓰러지는 나무에 머리를 맞아 정신을 잃고, 깨어난 후 기억상실증에 걸렸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 다음에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아마 그의 안위를 걱정하는 모든 사람들이… 

가족, 친구, 친지들이 모두 달려와 대대적인 재교육 프로젝트를 시작하겠죠. 아마 그가 기억을 상실하기 

전에 썼었던 모든 편지, 이메일, 사진 등을 들고 와서 그에게 보여줄 것입니다. 


많은 정보들을 보여주며 그가 누구인지 기억해 내도록 도우려 하겠죠. 기억상실증에 걸린 그 사람은 기억이 

사라졌기 때문에 구체적인 것들까지 일일이 집중하며 그들이 내미는 정보들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평소 같았더라면 지나쳤을, 사소해 보이는 내용들까지 말이죠. 이런 식으로 기억을 되살려내는 과정을 진행하다 

보면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아주 깊은 이해를 하게 될 것입니다. 적절한 비유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영혼이 

육신의 세계로 들어와 삶을 살아가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실체는 사랑이지만, 육신으로 들어오면서 이 사실을 잊어버리게 되고, 삶의 시련을 겪으면서 우리의 

진정한 정체를 깨달아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 물론 주어진 시련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성과가 정해

지겠죠. 그리고 나중에 이 세상을 떠날 때, 자신의 정체에 대한 기억을 되찾은 영혼은 자신을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L: 음… 말씀하신 대로 삶의 시련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삶을 살아가다 보면 공포도 

찾아오고, 위협도 느끼게 되고, 자아(ego)가 전면에 나서기도 하고… 이런 장애물들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전에 강연하시는 걸 들은 적이 있는데… 거울을 이용하는 기법이라든지, 등등…

 

R: 음. 자아의 목소리 대신 영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내가 진정 누구인지 끊임없이 자신에게 상기시키는 것인데요… 매일마다 거울을 바라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자신의 영혼과 대화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거울을 바라보며 이렇게 스스로 되뇝니다: "나는 초월적인 존재의 눈동자를 바라보고 있다. 

나는 용감하고 영원한 영혼의 눈동자를 바라보고 있다. 나는 성스러움의 눈동자를 바라보고 있다." 저는 우리 

모두가 이러한 존재라고 믿고 있거든요. 이 외에 다른 방법들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제 영혼이 이번 생을 위해 세운 계획이 무엇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제 웹사이트( www.yoursoulsplan.com )에 가 보면 "Accessing Your Pre-Birth Plan (태어나기 이전에 세운 

계획을 알아내는 방법)"이라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역자 주: http://www.yoursoulsplan.com/images/meditation.pdf ). 

이 곳에 가면 자신이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에 어떤 계획을 세웠는지 알아볼 수 있는 명상 자료가 올려져 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 다른 방법은… 인생에서 어떤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을 때, 


나의 영혼이 나에게 어떻게 하라고 얘기하고 있는지 궁금할 때,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궁금할 때, 동전을 

던져보는 것입니다. 동전의 어느 면이 나오는지에 따라 결정을 내리라는 얘기가 아니라, 앞면 또는 뒷면이 나왔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순간에 자신에게 어떤 감정이 생기는지 관찰해보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직장을 그만둘지 

말지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고 가정해 보죠. 이럴 때는 다음과 같이 스스로에게 얘기한 후 동전을 던져봅니다 


- "앞면이 나오면 사직서를 제출하고, 뒷면이 나오면 그냥 회사에 남아 있겠다." 이렇게 마음을 정한 후 동전을 

던졌는데, 앞면이 나왔습니다. "사직서를 제출하라"는 의미가 담긴 동전 앞면이 나왔음을 인식하는 순간에 

어떤 느낌이 드는지 잘 살펴보세요 - 감정은 영혼의 언어입니다. 앞면이 나왔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그 순간에 

영혼은 느낌을 통해 당신과 소통을 할 것입니다 - 논리적 사고가 개입하여 퇴사 결정에 따른 후환 등을 분석하기 

전에 말입니다. 


동전 앞면이 나온 것을 보고 즉각적으로 기쁨의 감정이 느껴졌다면, 회사를 그만 두는 것이 최선이라는 

영혼의 메시지입니다. 이와 반대로 동전의 앞면을 보고 벌컥 겁부터 났다면, 퇴사 결심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 

보고, 어쩌면 그냥 회사에 남아 있는 것이 낫겠다는 영혼의 메시지일 수도 있습니다. 


 


L: 네… 이런 기법들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사실 모든 영매들이 뛰어난 능력을 가졌다고 할 수도 없고, 영매를 

찾아가는 것을 꺼리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방금 공유해주신 것과 같은 기법들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영매로부터 세션을 받기 위한 비용을 댈 수 없는 사람들도 있고, 영매의 도움을 받으려 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 모두가 영매들과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R: 네, 굳이 영매를 찾아가지 않고 해볼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은… 잠자리를 청하기 직전에 큰 소리로 

자신의 영혼에게 궁금한 것들을 질문해 보는 것입니다. 꿈을 통해서 해답을 얻을 수 있도록, 그리고 꿈의 

내용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잠에서 깨어났을 때 꿈의 내용을 받아 

적을 수 있도록 침대 옆에 종이와 연필을 준비해 두거나, 아예 소형 녹음기를 비치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이 방법을 여러 번 사용해봤는데, 상당히 흥미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L: 음… 우리 영혼이 다음 생에서 갖게 될 육신을 선택한다는 얘기도 아주 흥미로워요. 왜 이 몸을 선택했을까요? 

그리고 성장배경 같은 것들… Schwartz씨께서는 이 문제에 대해 분석해 보셨나요?

 

R: 제가 이해한 바에 따르면,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에 여러 개의 육신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물론 어떤 부모를 선택하느냐에 따른 영향도 있겠죠. 하지만 기본적으로 다음 번 인생에서 살게 될 

육신과 다양한 환경적 요소들… 태어나는 시점, 지역, 부모와 형제 등등을 사전에 선택하게 됩니다. 세상에 

와 있는 동안 배움의 기회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말이죠. 


"Your Soul's Plan"에 보면 태어나기 전에 AIDS 감염을 계획했던 한 남성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나옵니다. 

John Elmore라는 사람인데요… 알고 보니 John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수치심을 유발하는 언어의 공격에 

시달렸던 전생을 여러 번 살았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 주변 사람들의 말들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였고, 

그 수치심과 자신에 대한 주변의 시선을 내면화했고, 타인들이 자신의 정체를 규정하도록 허락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런 전생의 경험들이 이번 삶에서는 AIDS 환자로서의 삶을 택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영혼으로 돌아가 자신의 지난 삶을 되돌아보는 과정에서 그는 자신이 지금까지 주변 사람들의 비난을 그대로 

받아들여 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다음 번 삶에서는 이를 고쳐 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다음 번 생에서도 

주변 사람들이 저를 손가락질하며 비난하는 시련을 겪어보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이 시련을 극복하고 초월해

보려 합니다. 


내 스스로 나의 정체를 한 번 찾아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그는 오늘날 가장 수치스러운 질병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는 AIDS 환자로서의 삶을 택했습니다 - John 자신이 원했던, 시련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이죠. 

Lilou씨가 조금 전에 육신과 환경적인 요소에 대해 질문하셨는데요… John은 1950년대 중반에 미국 남부 

지역의 한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시골에서 자라나던 John은 어느 날 TV에서 투표권을 주장하는 미국 흑인들을 진압하기 위해 당국에서 사나운 

져먼 셰퍼드(German shepherd)를 풀고 소방 호스로 물 대포를 쏘아대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흑인이라는 인종 

전체가 공개적으로 수치심을 느끼게 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 것이죠. 이 역시 수치심을 내면화하는 나쁜 습관을 

고치고 치유해 보겠다는 자신의 주 임무를 상기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계획했던 것입니다. 


John은 의식적으로 이러한 사실들을 자각하고 이해하지 못하지만, 사실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렸을 때 

TV를 통해 그런 장면을 접하면서 그는 무의식적으로 삶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 인터뷰를 

시청하고 있는 시청자들 중에서도 "나는 왜 이 세상에 왔을까?", "나의 영혼은 이번 생에서 어떤 교훈을 얻기 

위해 어떤 계획을 세웠을까?"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지난 삶을 아주 자세히 되돌아보면, 내가 이 곳에 온 목표를 설명할 수 있는 여러 가지의 단서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L: 음… 어떤 부모와 인연이 맺어졌는지, 또는 부모가 없거나 어렸을 때 부모를 잃었다든지 하는 것들이 모두 

단서에 포함될 수 있겠군요? 

 

R: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적 요인 모두가 해당됩니다. 태어난 시점, 연도, 지역, 신체의 형태, 성별, 인종, 

자신이 태어난 나라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주요 사건들 등등… 이 모든 것들이 관련이 있습니다. 

 



L: 소울 메이트(Soul Mate)에 대해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서로를 사랑하는 소울 메이트 관계가 있는가 

하면… 뭐랄까… 삶의 임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을 주는 소울 메이트도 있고…

 

R: 제가 이해하고 있는 소울 메이트의 개념은… 주로 우리와 같은 소울 그룹(Soul Group)에 속한 사람들로, 

함께 여러 번의 전생을 통해 인연을 맺고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던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어머니와 딸, 아버지와 

아들, 부부, 친한 친구, 철천지원수, 살인범과 피살자 등의 관계가 이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업보의 균형을 잡아줄 필요가 많은 사람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소울 메이트끼리 연인이 될 수도 있긴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습니다. 소울 메이트를 알아보는 방법은… 


첫째, 처음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왠지 예전부터 아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사사건건 

대립하게 되는 사람입니다. 소울 메이트와 연인 관계가 되면 서로 티격태격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방을 벌하려고 그러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영적 성장을 자극하려 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쌍둥이 불꽃(Twin Flame)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 쌍둥이 불꽃은 업보의 균형을 맞출 필요가 없는 

소울 메이트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Twin Flame을 만나게 되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당사자들은 

더없이 행복하고 기쁨을 누리며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두 사람 간의 업보가 이미 예전에 균형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L: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입니다. 지금 이 세상에 와 있는 사람들은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겪기 위해 온 

영혼들이라 할 수 있나요? 아니면… 어떤 의견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조금 어려운 질문일수도 있는데… 

지금 전세계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글로벌 위기 때문에 이 시점에 맞추어 태어나기로 한 세대들이 따로 있는지… 

Schwartz씨처럼 삶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주면서 남들을 돕고 계시는 분들도 있고 말이죠… 우리 모두는 

이 어려운 시기를 경험하기 위해 이 곳에 온 것인가요? 

 

R: 우선 이 질문에 대해 몇 가지를 먼저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건 제가 영혼을 통해 직접 알게 된 내용이기도 한데… 

지금 이 시점에 육신의 형태로 지구에서 살아가기를 원했던 영혼의 수가 가용한 육신의 수보다 세 배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오늘 이 인터뷰를 시청하고 계신 모든 분들은 3:1의 경쟁률을 뚫고 이 세상에 태어난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 그 경쟁률을 뚫을 수 있으려면,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인류 의식의 대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뭔가가 있어야만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이렇게 얘기합니다: "Schwartz씨, 저 요즘 정말 우울해요. 제 자신이 마음에 들지도 않고, 

제 인생도 잉여스럽고, 제가 기여하는 바도 없고…" 그런데 지금 이 곳에 와 있다는 것 자체가 기여할 것이 반드시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여할 것이 없으면 3:1의 경쟁률을 뚫지도 못했어요.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자신이 얼마나 위대한 영혼인지 일깨워주기 위해 사람들에게 이 얘기를 종종 들려주고 

있습니다. 


조금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우선 빛의 일꾼(light workers)들이 있습니다. 빛의 일꾼들은 인류의 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임무를 띠고 있습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빛의 일꾼들은 일반적으로 세상에 태어나기 전에 

어려운 시련과 트라우마를 겪는 삶을 계획합니다. 어려운 시련을 극복함으로써 같은 시련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심어주는 것이죠. 그래서 아주 불행한 환경에서 살아왔던 빛의 일꾼들이 많습니다, 특히 어린 시절에… 



크리스탈(crystal), 인디고(indigo), 스타(star), 돌핀(dolphin) 아이들이라 불리는 세대도 있습니다. 요즘엔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지고 있더군요. 이 아이들은 정신적 측면에서 보나 에너지 측면에서 보나 아주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베일(veil: 눈에 보이는 세상과 영혼의 세계를 분리하는 일종의 장막)의 맞은편도 들여다 볼 수 있고, 

전생과 현생을 계획했던 일들까지 기억하고 있습니다. 몇 일 전에도 이 세대에 속한 8살짜리 소년과 대화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름이 Gabriel이었는데, 제가 그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얘야, 왜 지금의 부모를 선택했는지 혹시 기억하고 있니?" 

그랬더니 이렇게 답하더군요: "네. 그 때 누이랑 같이 있었어요. 우리 부모로 선택할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유독 두 사람의 빛이 눈에 들어왔어요. 그래서 누이에게 '저 사람들 어때?'라고 물었더니 자기도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의 부모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L: 으아! 저 소름 돋아요!

 

R: 네, 이처럼 과거의 기억을 간직한 채 태어나는 아이들이 요즘 있어요. 

 


L: 놀랍네요! 8살짜리가 어떻게… 맙소사…

 

R: 네, 8살짜리가…

 



L: 세 번째는요? 세 번째 유형도 있다고 하지 않았나요? 아닌가?

 

R: 음, 여러 가지 용어들이 있습니다. 인디고, 크리스털, 스타, 돌핀… 조금씩 특성이 다른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제 연구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는 저도 잘 모르지만, 이런 류의 아이들을 여러 명 만나면서 

그들의 "구조"가 이전 세대와는 확연히 다르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이들로 하여금 독특한 재능을 갖게 

만드는 "구조"인 셈이죠. 제 생각에는 이들이 인류 의식의 대전환 과정에서 앞장을 서는 리더들이 될 것 같습니다. 

 


L: 음… 그러니까 빛의 일꾼들이 있고, 인디고 아이들이 있고, 또… 도움을 줄 수 있는 또 다른 존재들이 있을까요? 

천사들을 통해서 이런 존재들에 보다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인지…

 

R: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베일의 두께가 얇아졌고, 이는 의식의 대전환을 위해 계획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즘 보면 "비공식적으로" 영매 할동을 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아졌어요. 전세계 

여기저기서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제가 특히나 흥미롭게 여기는 것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영매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이런 일과 관련된 가정에서 태어난 사람들

(예를 들어 영매의 자녀들)의 전유물이 아니에요. 


의사, 변호사 등, 사회의 주류로 여겨지는 직종의 사람들까지 이 분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본업을 

버리고 이 분야로 뛰어드는 사람들도 있고, 주변 사람들에게 얘기하지 않고 조용히 사이드로 이 일을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쨌든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이쪽 분야로 진출하고 있는데, 이 역시 

큰 계획의 일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 때는 신비스럽고 난해한 것으로 여겨졌던 이 분야가 대중에게 

가깝게 다가가고 모든 이들에게 손을 뻗기 위해서는, 사회의 모든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의 

참여가 필요하거든요. 

 



L: 다른 사람의 영혼과 교감하는 것이 가능한가요? 누군가를 필요로 할 때 그렇게 하면 되는 건가요?

 

R: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방법 중 하나는, 그 사람의 영혼과 실제로 대화를 해 보는 것입니다. 

사람들에 저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우리 가족 구성원과 벌써 몇 년 째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그 사람과 대화도 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인격 차원에서는 맞는 말인지도 모릅니다 - 

하지만 그 사람의 영혼과는 얼마든지 대화가 가능합니다. 


자기 전에 갈등 관계에 있는 그 사람의 영혼과 대화를 한 번 시도해 보세요. 지금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설명도 하고… 물론 영혼은 어차피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지만, 소리 내어 문제를 설명하면 

에너지 관점에서 그 사람의 영혼에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얘기합니다 - 관계가 치유되기를 원한다든지, 영혼이 직접 나사서 어떤 액션이라도 취해 주기를 당부한다든지… 

요청을 접수한 영혼은 감정과 직관이라는 도구를 써서 그 사람을 움직일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소원해진 

관계를 정상화 시킬 수 있습니다. 


사례를 하나 들려 드리겠습니다. 얼마 전 오랜 세월 동안 아들과 갈등을 빚어 온 한 여성으로부터 편지를 

한 통 받았습니다. 서로 연락을 한 지도 꽤 오래 되었었던 것 같더군요. 그녀는 아들과의 관계 때문에 상당히 

속이 상해 있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조언을 했습니다: "아들의 영혼에게 큰 소리로 말을 걸어 보세요. 

관계가 치유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이죠." 그녀는 저의 권유를 따라 했고, 바로 다음 날 저녁에 아들이 연락도 

없이 식사를 하러 집으로 찾아 왔답니다. 오래 동안 연락 한 번 없던 아들이 뜬금없이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녀가 아들의 영혼을 상대로 대화를 한 덕분에 아들의 마음이 움직였다고 믿고 있습니다. 

 



L: 정말 멋진 일이네요.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 더 드릴게요. 우리가 편안한 상태에 있게 되면… 어떻게 영혼에 

접근할 수 있는지… 어떻게 영혼으로 하여금 우리에게 말을 하도록 할 수 있는지… 이미 했던 얘기인 것 같긴 한데, 

지금 이 인터뷰를 보고 있는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영혼의 계획이라는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알게 되었을 

것 같거든요. 물론 선생님의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또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그러니까… 

자신의 영혼과 대화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이라든지…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하고, 자연을 가까이 하고, 등등…

 

R: 네,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하고 자연과 접촉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자신의 영혼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자연과 접촉하고자 한다면, 혼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조용히 앉아서 명상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 단, 

해답을 구하기 위해 너무 애를 쓰면 안 됩니다. 뭔가를 갈구한다는 것은 욕망에서 비롯된 것이고, 욕망이라는 

감정은 매우 낮은 주파수의 진동이거든요. 


영혼으로부터 자신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구하기 위해 지나치게 갈망하면 자신의 영혼은 물론이고, 

다른 영적 존재들로부터도 오히려 에너지 관점에서는 멀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영혼 또는 기타 영적 존재들과 

대화하기 위해 명상을 하거나 자연을 찾을 때에는… 마치 헬륨 가스로 가득 찬 풍선을 날려 버리듯이 요청을 하세요. 

그런 식으로 질문을 날려 보내고 대답을 기다리세요. 자연을 벗삼아 산책하는 것도 좋고, 밤에 잠들기 직전이나 

아침에 기상한 직후에 대화를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잠과 깨어남의 중간 지점에서는 영혼과 대화할 수 있는 직관이 예리하기 때문에, 이 시점에 질문을 던져 보고 

어떤 직관이 떠오르는지 잘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역시 논리적 사고가 온갖 잡념들로 머리 속을 채워버리기 

전에 이 느낌을 감지해야 합니다. 생각은 자신과 직관을 가로막는 장애물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L: 음… 선생님과 오늘 대화하게 되어 너무 기뻐요. 마지막 질문이 하나 더 있는데요… 진짜 마지막^^. 

지금 이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 그리고 앞으로 일어나게 될 일들에 대해 어떤 영감을 받은 것은 있나요? 

여러 영매들과 영혼과 대화를 나누고 계시니 감이 있을 것 같은데… 미래를 어떻게 내다보고 계신지…

 

R: 음, 흥미로운 얘기 하나 공유할게요. 제가 "Your Soul's Plan"을 집필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하던 당시, 

소위 말하는 "승천 마스터들(ascended masters)"과 채널링을 한다는 영매와 함께 작업을 했었습니다. 

그 영매와 세션을 할 때마다 그들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 "의식의 대전환이라는 것이 과연 언제 일어날까요?" 

첫 번째 세션에서는 2012년이라는 답을 받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는 시기죠? 그런데 두 번째 세션에서는 2010년이라고 하고, 세 번째 세션에서는 

또 2016년이라고 그럽디다. 그래서 제가 다시 물었습니다 - "왜 매번 연도가 바뀌죠?" 그러자 그들이 이렇게 

대답하더군요 - "집단 의식이 자꾸 바뀌기 때문입니다. 인류가 준비가 되었을 때 대전환이 일어날 것입니다." 

일단 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미래에 어떤 일들이 있을 것이냐에 대한 질문… 

아마 물어보는 사람들마다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이 서로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모두가 하나됨(oneness)"이라는 의식으로 되돌아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하나"라는 것은 전 우주에 단 하나의 존재가 있고, Lilou씨, 저, 그리고 나머지 모든 사람들은 

이 단일 존재의 개별적인 표현이라는 개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하나됨"의 개념을 지적으로는 이해하고 

있지만, 이걸 일상적으로 경험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매우 드뭅니다. 


저는 의식의 대전환이라는 것이 곧 "하나됨을 일상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매 순간마다 이를 경험하면서 살아가게 되는 것이죠. 

 



L: 음, 네… 하나됨이라… 오늘 좋은 얘기 많이 들려주신 것에 감사 드립니다^^.

 

R: 네,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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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1075460


한글 번역& 소개: http://blog.naver.com/krysialove/150150502727


Robert Schwartz: www.yoursoulsplan.com

http://www.yoursoulsplan.com/images/meditation.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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